확성기를 들고 팬들에게 말하는 것이 처음이었다. 속마음을 이야기해야 하는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확성기를 잡고 관중석 맨 아래에 있는 팬들부터 위에 있는 팬들까지 쭉 돌아봤다. 너무 멋있더라. 그래서 격하게 표현을 했다. 그 발언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멋있는 거는 멋있는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