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두 경기 '0분'의 아픔을 씻어냈다…기적을 만든 '특급 조커' 황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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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흥민이한테 몇명이 붙은거야 ㄷㄷㄷㄷㄷㄷㄷㄷ
??? : 어시스트 해줄께 찡긋
이게 손흥민의 존재감이고 존재 이유임
이번뿐 아니라 3경기 내내 손이 잡으면 다 달라붙었음. 혼자 고립되서 멀 할수가 없는데 먼 손빼라 빼라..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까기 바뿌죠.
??? : 어시스트 해줄께 찡긋
오늘만 용서한다 호날두
전 올해까지요! 1어시 너무고맙자나ㅠㅠ
오늘 어시 적립한 한국선수 투샷이군요
흥민이가 질주해봤자 받아줄 선수가 없었었는데.. 역시 우리에겐 황소가 있었어..
이건 진짜 미쳤음;; 진심 만화보는줄...
역시 소는 한우가 제일 좋죠~
희찬아 포루투갈애들 몸사리는데 니가 휘저으니까 임팩트가 다르더라
진짜 희찬이가 매경기 안나와서 아쉬웠는데 오늘 드리블도 다재끼는거 보여주고 흥민이링 환상적인 골까지 ㅋㅋㅋ 성불한다....
내가 조별예선 두 경기동안 계속 싸이클만 탄 이유는 포르투갈전에서 결승골을 넣기 위해서였다.
오늘 쏜도 무리한 돌파하다 걔속 막히고 희찬이도 경가 못나와서 내내 욕먹었는데 마지막에 둘다 영웅됨 ㅋㅋㅋㅋㅋ 진짜 축구 알다가도 모름
다른선수한테 공이 가도 또 패스하다가 나가리 되니까 막판에 손흥민이 더 무리해서 돌파 한듯 근데 교체되자마자 손흥민 따라가주니까 드라마틱한거 나온듯 ㅋㅋ
마지막에 흥민이한테 몇명이 붙은거야 ㄷㄷㄷㄷㄷㄷㄷㄷ
앞에 3명 뒤에 4명 ㅎㅎㅎㅎ
penman
이번뿐 아니라 3경기 내내 손이 잡으면 다 달라붙었음. 혼자 고립되서 멀 할수가 없는데 먼 손빼라 빼라..
이걸해내는게 바로 스타플레이어 ㅠㅠ
penman
이게 손흥민의 존재감이고 존재 이유임
원이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까기 바뿌죠.
2002년 포르투갈때 우리나라가 썼던 전술을 포르투갈이 썼네;;;
국까벌레새끼들은 이게 얼마나 중요한 건지도 모름
진짜 이번 월드컵 보면서 와...손흥민이 월클이긴 하구나 했던게 수비가 미치도록 붙음 ㅋㅋㅋㅋㅋ
옆에서 받아먹을 동료가 필요한데..그 선수가 황희찬. 직관갔을때 진짜 황소구나 느낌이옴 ㅋㅋㅋㅋ 22명이 그라운드에 있으면 황희찬만 허벅지 보임.
이거때매 아 막히나 했는데 뒤에서 노마크로 달려와주더라
마치 슬램덩크 마지막 서태웅,강백호 보는거 같았음
서태웅이 강백호 한테 패스 하는 장면 생각 나네
스트라이커는 경기 내내 실수해도 결국 한방이 무서운거임 그래서 저렇게 많은 수비들이 붙는거고 저기서 풀어줄수 있는게 월클인데 영상 돌려보면 포위되자 마자 왼쪽에서 달려들오는 황희찬 힐끗보고 바로 앞으로 찔러줌 옵사이드 까지 뚫고 슈팅하기 정말 좋은 속도의 패스는 아무나 주는게 아님
오
드리블할때 너무 밑에본다 안쓰럽네여 가면때문에 그런것 같음
ㄷㄷ
카잔 때 같은 그 상황이었는데 수비가 믾았음. 그 때랑 다르게 황희찬이 따라 붙어줘서 가능한 골 ㅠㅠ
손흥민한테 집중돼서 공 뺏기겠구나 했는데 ㅋㅋㅋ
구름따라흘러가며
솔직히 진짜 우리 선수들 부상 없이 풀 컨디션 이었으면 우루과이 부터 잡았을 텐데 마지막에 이런 드라마가 나오네요..
구름따라흘러가며
2승은 확실히 했을거같음
구름따라흘러가며
동감. 손흥민 마스크 안꼈고, 김민재, 황희찬 건강했으면 경기 다잡았을수도 있지않았을까 싶을정도로 전경기 경기력이 다 좋았음. 이런 월드컵 첨임.
집이 먹자골목 근천데 난리났네 술집에서 전부다 소리지르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동네술집이라.. 경기끝나고 손님들과 고생많았다고 국회의원 악수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난 장사한것 밖에 없는데..
우루과이는 포르투갈이 질거라 상상도 못햇겠지 ㅋㅋ
날강두 등 어시스트 ㅋㅋㅋㅋㅋ
2002 월드컵 16강 진출의 골을 박지성이 넣었다면 2022 월드컵 16강 진출의 골을 황희찬이 넣었군
황희찬은 돌아왔고..김민재는 언제쯤 다시 뛸 수 있나?
황희찬 투입이 신의 한 수 였음. 저 손흥민 폭풍질주를 따라와 줄 사람이 후반전 후반부에는 더욱 아무도 없었을테니..
진심 마지막에 손흥민 선수 혼자 질주하는데 수비 3명붙을때까지 우리나라 빨간 유니폼이 화면에 안잡힘 ㅠ.ㅠ 그래서 아 이대로 끝인가 했음 ㅠ.ㅠ
평소보다 속도가 떨어진 게 눈에 보이긴 했는데. 연장타임인걸 떠올리고 아...ㅁㅊ 했음...ㄷㄷㄷ
울버햄튼 탈출하자...
진짜 드라마 한편 나왔다 부상 때문에 3경기 내내 힘들게 뛰던 손흥민과 부상 때문에 3경기 만에 교체로 나온 황희찬의 합작..
황희찬 공격장면뿐아니라 엄청 빠른 수비가담까지. 정말 엄청났음ㄷㄷㄷ 활동량 많은 크랙이 이런 상황에서 빛이 나는구나 뼈저리게 느꼈던 순간이었음. 기적의 순간 함께해서 정말 좋았음ㅠㅠㅠㅠ
어..뭐지. 툭툭치는데 공이 발밑에 붙는구나. 그게 황희찬. 와....
박지성 해설이 정확함. 손흥민한테 우르르 몰려가서 황희찬 빈공간 생겻고 손흥민은 침착하게 황희찬한테 또르르 이골은 사실 손흥민이 는긔나 다름없음
히찬이가 없을땐 저렇게 밀어주고 받아서 넣을 선수가 없었는데 히찬이가 나오니까 그게 됨 ㅠㅠ
황희찬 빼고 손에 맞춰줄 선수가 없던것이...
ㄹㅇ 이전 두경기에도 비슷한장면 두세번 나왔었는데 받아줄 선수가 올라오질못했었음ㅋㅋ 근데 희찬이는 달랐음ㅋ
황희찬 달려오는 속도 보면 저정도 빠른애가 얼마나 있겠음? 황희찬도 잘찼지 저거 못넣었어봐;;;
마지막에 보면 서로 비슷한 거리에서 시작했는데 손흥민이 죽자 살자 먼저 뛰어가고, 그 뒤를 따라 올 수 있는 선수가 있기에 패스 할 공간도 생기고 둘러 쌓인 상황에서 패스 주는 것도 대단하고 부담되는 상황인데 골 넣은 것도 대단함. 그냥 둘 다 대단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