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소지가 있을 법한 이야기는 언급이 되지 않도록 사전에 작가진과 인터뷰를 할것이고, 문제가 있을 경우 녹화를 잠깐 끊고 갈 수도 있었을 텐데...
지영이 애교 문제도.. 팬들은 알겠지만 지영이의 경우 상황에 맞게 행동한 몇몇 건이 귀여워 보였던 것 뿐인데, 마치 뭔가 자주하는 개인기가 있을 것이라고 MC진은 알고 있는 듯 했고 그걸 시키는 타이밍 같아 보였다고 할까?
아무것도 없는 당사자로서야 그순간 당황스럽고, 그렇다고 보여줄게 없는데요라고 계속 이야기 할 수도 없는 상황이고...보다못한 하라가 그냥 뿌잉뿌잉이라도 하다고 말했지만 이미 머리속이 백지상태
더욱 황당한 것은 유재석이 시키면 한다란 이상한 발언인데.. 해투때는 매력발산 타임이라면서 멤버들이 하나씩 사랑의 화살같은거 쏴주는 몸개그하는 타이밍이었습니다. 다시말하면 대본에 그렇게 쓰여 있는 것이고, 작가진과 출연진이 서로 약속된 상황
하라의 경우는 좀더 황당했음. 연애설이 나온적도 없는데(이수혁과의 연애설은 완전 루머였으니..) 시작부터 연애돌이라고 갔다 붙이고, 게스트는 아니라고 거듭 이야기 하고.. 시작부터 방송을 할 수 없는 대본같았습니다
아무리 그렇다치더래도 지영이의 태도는 분명 문제가 됩니다. 이건 제가 알던 카라의 모습이 아니에요. 카라는 예능에서 빛을 봐서 사랑받게된 그룹입니다. 그런 카라가 예능 출연에서 이런 태도를 보였다는건 팬으로서도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뭔가 신변에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이번건은 데습과 카라 멤버들의 고민과 지금 상황에 대한 반성이 필요한 시점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