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투척] 여러분 팬터지 설정중에 도저히 못 참으신 것들 있으싱가여

[_ 새우튀김덮밥의 가호]

아시다시피 팬터지가 현실이랑은 달라야 하긴 해요 '-') 너무 현실적이면 누가 팬터지를 즐기겠습니까만은...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현실적인가를 여부를 떠나서 도저히 인과관계를 벗어난 듯한 그런 것에 놀라신적들 있으싱가여들

[악담곰]

먼치킨 하렘 주인공의 자의식과잉
실제 입으로 읊기 쪽팔린 허세로운 대사

[_ 새우튀김덮밥의 가호]

자의식과잉 허세 이런 거 좀 그래요 마치 평소에 자존감 낮은 애가 자기 열등의식 억지로 감출려고 애쓰는 막 그런 애처로움도 느껴지고 그러더라구요

[베네치아의 약물상인]

괴물들 막나오고 초능력자들 막 날뛰는데 멀쩡한 공권력?

[_ 새우튀김덮밥의 가호]

ㅋ '-') 공권력...어벤져스 같은 경우도 보면 공권력이 멀쩡하긴 하졍

[설명요정]

만능툴은 보고 있기가 좀 불편하죠
서사라는게 이야기가 있어야하는데, 만능툴을 능력이나 혜택으로 주인공에게 줘버리면 사실상 서사가 종결되어버리잖아요?

그리고 뜬금없는 등장인물도 그렇네요.

저는 항상 세계관의 인물이나 종족들을 구상할 때마다, 그들이 왜 그 세계관 속에 있어야 하는지 그들의 역사 또한 고민하고는 합니다.

그래야만 역사를 공유하는 수많은 종족들이 서로 다를지언정 같은 세계관 안에서 잘 끼워맞춰지면서 이야기를 만들어나갈테니까요

그런데 작품들을 보면, 뜬금없이 왜 저렇게, 왜 저기에 그런 경우들이 있습니다.

물론, 작가 마음대로니까 필요에 따라 다시 쓸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경우에는 배경하고 동떨어져버려서, 캐릭터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으니까요

[_ 새우튀김덮밥의 가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