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에서 촬영한 반지의 제왕 티저 샷이 공개가 되었었죠
저 멀리에 보이는 것이 해와 달이 생기기 전에 세상을 밝히던 나무
라우렐린과 텔페리온 이죠
그렇기 때문에 저 도시도 유추가 가능 했습니다
주변에 산맥이 있는 걸로 봐서 엘프들의 마음의 고향 고대 도시 티리온 이라는 것이 맞다고들 하네요
그리고 도시를 바라보고 서 있는 존재가 누구겠느냐 라는 걸로 떠들썩 했다고 합니다만
여러 얘기가 있었는데 갈라드리엘이냐 켈레브림보르 아니냐 사우론 이냐 했는데
사우론은 시즌 1에는 안 나온다고 하니까요
근데 이제 드라마 스태프들 통해서 확인 된 루머에 의하면
피나르핀의 세 아들들 임과 동시에 갈라드리엘의 세명의 오빠들 중에 한 명이라고 했는데
그 중에서 핀로드 아니겠느냐 원작에서 그나마 좀 비중이 있는 인물이라고 해서 그렇게 유추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레온 와드햄 이라는 뉴질랜드 배우가 그 역할 맡았다는데 그렇게 비중이 있는 역할은 아닌 거 같고
초반에 잠깐 등장하는 배우 같다고 하더라구요
여기서 피나르핀이 누구냐 하면 초대 놀도르 계 엘프의 대왕인 핀웨의 3남이라 하네요
반지의 제왕의 엘프는 계보가 복잡한 편인데 쉽게 봐서 하이 엘프 비슷한 그런 존재라고 여기면 될 듯 싶습니다
놀도르 엘프들이 발리노르에 살다가 가운데 땅으로 망명을 떠나거든요
근데 거기서 너무 힘들고 그래서 갈라져요 무리가 그 무리를 또 아만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그 부류의 대왕이 되는 사람이라 합니다
이 엘프의 아버지인 핀웨는 반지의 제왕 주요 인물들의 조상격인 인물이죠
갈라드리엘의 할아버지 이면서 곤도르의 엘렛사르 왕과 너른골의 엘론드 영주의 조상 이기도 합니다
누메노르 왕가 혈통은 거의 대부분 핀웨의 후손격 입니다
ㅎㄷㄷ한 기원의 인물이죠
핀웨에겐 세명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부인의 자식이며 후에 실마릴을 만드는 페아노르, 그리고 바냐르 아내에게서 나온 핑골핀과 피나르핀이 있습니다. 핑골핀은 자신들을 버리고 떠난 페아노르와 그 아들들을 쫒아 벨레리안트(가운데 땅)로 넘어와 초대 놀도르 대왕의 자리에 오릅니다. 피나르핀은 놀도르 중 가장 아름다운 인물로 불리며 후에 발리노르의 신다르 왕 올웨의 자손과 결혼해 갈라드리엘, 투르곤, 핀로드 등의 많은 자식을 보는데, 그도 그의 형제와 자식들과 함께 발리노르를 탈출 하지만 다시 돌아와 발라들에게 용서를 빌고, 발리노르의 놀도르 요정들을 다스리게 됩니다. 핑골핀 혈통이 1시대에 끊긴 거에 비해(길갈라드는 설정 변경으로 피나르핀 혈동이 됩니다.) 피나르핀 혈통들은 3시대 까지 가운데 땅의 악의 세력과 맞서죠.
헐 넘 멋지네영
핀로드는 1시대에 꽤나 중요한 인물이었습니다. 난쟁이와 최초로 만난 놀도르 요정이었고, 마찬가지로 후에 누메노르의 선조가 되는 에다인=인간들과 맨처음 만난 인물이죠. 3시대 까지 누메노르의 보물로 전해지는 바라히르의 반지는 핀로드 본인이 자신을 섬기던 바라히르에게 준 선물 입니다. 그리고 자신을 살리기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은 바라히르 가문을 위해 인간 영웅 베렌과 함께 모험을 떠나고, 사우론과 맞섰으며 후에 위기에 처한 베렌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합니다. 피나르핀 가문은 특이한(?) 이력이 있는데 놀도르 요정으로 분류 되지만 모계는 바냐르 요정이며, 본인은 신다린 요정과 결혼을 했다는 겁니다. 누메노르 왕가는 단순히 놀도르 요정 + 인간이 아니라 놀도르 3가문 + 에다인 3가문 거기에 마이아의 피까지 이어받은 왠만한 혈통빨 만화도 한수 접고 들어갈 정도의 혈통이죠.
너무 복잡 하네여 놀도르 바냐르 신다린 이게 또 난도르 텔레리 머 이렇게 있다믕서욤 ㄷㄷ
바냐르: 직접적으로 이들이 가운데 땅에 활약하는건 1시대 마지막 전쟁인 분노의 전쟁 정도입니다. 놀도르: 발리노르의 놀도르와 후에 다시 벨레리안트 = 가운데 땅으로 가는 놀도르로 나뉩니다. 텔레리: 이들을 이끌던 엘웨 = 싱골이 마이아 멜리안과 눈 맞고 사라진 탓에 동생이 올웨가 나머지를 이끌고 가장 늦게 발리노르로 가게 됩니다. 그 와중에 엘웨를 끝까지 기다리던 세력들이 있었는데 이들은 이후 멜리안과 돌아온 엘웨와 함께 도리아스를 건설하게 됩니다. 이들은 후에 신다린 요정들로 불리게 되죠. 근데 텔레리는 나머지 가문에 비해 그 수가 많아서 중도 포기하거나 늦게나마 청색 산맥을 넘어간 얘들이 있었는데. 후에 숲에 터 잡고 살게 되는 얘들은 난도르, 청색 산맥을 넘다 GG 치고 동쪽 부근에 남았던 얘들은 실반으로 불리게 됩니다. 이들은 혈통상 텔레리 = 신다르 계통이고, 난도르의 경우 도리아스에 살진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엘웨 = 싱골을 왕으로 섬겼습니다. 1시대 말에 싱골 왕이 난쟁이들에 의해 살해 당하고 이후 도리아스와 청색 산맥의 두 난쟁이 세력(노스고드, 벨레고스트)을 벌였기 때문에 신다르 + 난도르 + 실반으로 이루어진 스란두일의 요정 세력들이 난쟁이와 사이가 나쁜건 어찌보면 당연한 이유였죠.
ㄷㄷ 해영 '-') 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