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특히나 월드컵이 이례적으로 겨울로 밀리면서 좀 더 바빠졌죠 리그 일정이...
원래 휴식기를 가져야 하는데 카타르가 너무 더워서 이렇게 된 건데...선수들 입장에서는 좀 힘들긴 할 거에요
많이 힘들긴 하죠 솔직히 판단에 따라서 갈리겠습니다만 리그 자체 팀에서 더 두각을 나타내고 싶을 때이기도 하고
그게 더 효율적일 거 같기도 하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가치는 있다고 보는 것이 국가대표팀 스탭진에게 있어서는 본 전력 아니라 할지라도 경기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좋은 전략 실험도 해볼 수 있기도 하구요
거기다 이번에 뽑힌 선수들이 월드컵으로 반드시 직행은 못 하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국가대표 승선을 해보면서 동기부여도 받을 수 있다고 봐요
물론 이 대회에서 눈도장 찍는 거 보다 리그에서 더 활약하는 것이 더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을 수도 있겠지만여
어떻게들 보시나요
A매치 데뷔 기회로 보면 대표팀에서 붙박이가 아니라 들락날락 하는 선수들 개개인에게는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리그 일정, 특히 올해 같은 경우 생각하면 안하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음 굳이 비교하자면 동남아의 동남아시안게임 같은 대회라고 볼 수도 있는데, 중국이나 예선 거쳐서 나오는 제4참가국 말고 한일 입장에서는 굳이 필요한 대회인가에 대해서 축구팬들 사이에서 회의적인 반응이 나와도 이상할 건 아니라고 생각함
힘들긴 하졍 ㅋ
동남아시안게임보다는 스즈키컵(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동남아시안게임은 아시안게임의 동남아 버젼이라 축구 이외의 종목도 있고, 축구선수단도 U-23이라 알고있음
아 맞다. 스즈키컵이 생각이 안나서 일단 동남아시안게임을 붙이긴 했는데 스즈키컵이 더 엄밀하게는 비교대상으로 맞을듯
사족으로 스폰서 바껴서 다음 대회부터는 스즈키컵이 아니라 미쓰비시전기컵으로 이름이 바뀐다더라
뭐 권위가 높은것도 아니고 참가국 범위가 넓은 대회는 아니니 대회 명칭은 스폰서 따라 갈 수밖에... 예전에 야구에서 동아시아 각 리그 우승팀+중국 대표팀으로 구성되서 경기하던 코나미컵이었나 생각나네 그 대회도 스폰서 바뀌면서 대회명칭 몇 번 갈았었을건데
하긴 그 말이 맞긴 함.
결국 한중일 3국 + @가 뛰는 대회가 되는데, 중국 실력도 실력이거니와 일본이나 중국이나 올림픽/아시안게임 집중한다고 U-23급 선수단 달랑 보내서 좀 그렇긴 함 아마 아시안게임 연기 안되었으면 우리나라도 U-23 보냈을 확률이 높았을거 같고
그래도 요번에 일본은 U-23은 아니였지만. 글 써보니 오해가 있을거 같아서 추가
이거 아니면 A팀이 트로피 드는 걸 볼 일이 없음... 그리고 평생 꿈인 국가대표를 이 대회 통해서 이루는 선수들도 꽤 되니까 나름 의미가 있는듯.
헐...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