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4-4-2 전술 하시면 많이들 생각하시는 게
포백라인 앞에 좌우 측면 미들 둘에 중앙 미들 둘 그리고 전방 공격수 두명 이렇게 생각하게 되죠
근데 그렇게 하지 않고
공격수 두명 아래에 중앙 공미 한명
그리고 중앙 미들 둘에 수비형 미들 하나 이런식으로 가는 전술도 있죠
물론 저런 전술이라고 해서 반드시 측면이 약화 된다거나 하지는 않더라구요
중앙 미들들이 측면 플레이를 해줄 수도 있기도 하구
공격형 미들 혼자서 좌우 플레이를 해주거나 전방 공격수들이 측면 플레이를 해주기도 하니까요
다양한 전술 전개로 뻔함을 무마시키는 것이 하나의 묘미이기도 하죵
정답 : 메짤라가 개고생해요!
중앙지향적 4-1-2-1-2 정도라 볼 수 있는 포메이션은 역시 중미들이 중앙, 측면 다 커버해야 해서 고생할 수밖에 없는 그런 포메이션입죠 그렇다고 중간의 2를 측면에 두면 중원이 텅텅 빌게 뻔해서 이 경우는 중앙지향적인 경우보다 더 채택하기 매우 곤란한 포메이션...
니폼니시 감독님 시절에 저런식으로 윤정환 공미로 두고 플레이했던 기억이... 공 가지고 있을땐 진짜 무시무시했었음...
크 낭만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