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 2무로 16강: 16강에서 브라질 만나도 일차적인 목표가 16강이라 충분히 성공한 대회
1승 1무 1패 or 1승 2패로 탈락: 세계의 벽은 높았어도 그래도 가나 상대로 2차전 무승 징크스도 깼고 최소 1승이라도 거뒀으니 할 만큼은 했다
1무 2패로 탈락: 2014년, 1998년 이전으로 퇴보함
3패 탈락: 1990년 이전으로 퇴보함
3패, 무득점 탈락: 1954년 이전으로 퇴보. 아니 손흥민이 있는데도 1골도 못 넣고 탈락이면 ㅈㄴ 심각한 거임
그 동안 한국이 우루과이 상대로 3골차 패배는 의외로 없었던 거 생각하면 1~2골차 패배는 그러려니 해도 3골차 이상으로 진다면 그건 욕 한바가지 먹어도 된다고 봄.
예상 함부로 하는거 아니다. 다 돌아온다 그거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1승 가능성이 전혀 안보임. 14년때보다 더 최악의 느낌. 그때는 애초에 감독과 엔트으리 때문에 '내 그럴줄 알았다' 느낌이었지만, 지금은 4년동안 쭉 이어왔는데 거기에 비견될 정도니...
나도 우루과이, 포르투갈에는 패배, 가나 상대로는 선제골 먹히고 끌려가다 동점골 넣어서 겨우 비기고 1무 2패로 예상하는데 진짜 이번에는 3패 무득점 탈락 당하는 거 아닌가 싶음
한국 3패 무득탈락 일본 3전전승 4강각이 보인다 시발 암담하다 암담해
예상 함부로 하는거 아니다. 다 돌아온다 그거ㅋㅋㅋㅋㅋㅋㅋㅋ
월드컵이라는게 수치화해봐야 경우의 수 몇 개 되지도 않는데다가 정량화된 전력도 아니기 땜에 이변도 많음. 나도 솔직히 기대 크게 안 하긴 하는데 늘 그렇듯 망하라고 고사지내면 그게 뭔 재미여. 그럴거면 TV선 뽑는게 낫지.
그래도 이번에는 4년간 시간 충분히 줬는데 가나 상대로 2차전 무승만이라도 좀 끊었으면 좋겠음
2차전 무승이면 그게 무승이긴 한가ㅋㅋㅋ 뭐 10번 만나서 무승 행진 아닌 이상에 아무런 의미 없는 수치임.
설령 2패나 3패는 하게 되더라도 98 네덜란드전이나 2014 알제리전같은 경기 내용이랑 스코어는 안 나왔으면 좋겠음
그래서 내가 근거로 내민 게 우루과이한테는 지더라도 2골차 이하로 져야 한다는 거고, 가나 상대로 알제리전 같은 참패나 포르투갈 상대로 북한 0-7 같은 건 안 나와야 한다는 거. 물론 손흥민이 뛰는데도 1골도 못 넣고 탈락이면 그것도 용납이 안될 듯
감독보면 기대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