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는 유럽 오퍼가 쉽게 오는 것도 아니고 춘추제 리그 특성상 여름 오퍼는 더더욱 보내주기 쉽지 않은디.
또, 군문제가 해결났다는 가정 아래, 겨울에 가면 그만큼 적응할 시기가 길어진다고 볼 수도 있구.
글고 겨울에 몇 명 망했고, 여름에 몇 명 흥했다고 유의미하게 따져볼 수 있을 정도로 개축에서 다이렉트로 유럽 많이 보내지도 못했자너.
걍 박지성이 '적응을 위해서 여름이 좋다' 한 걸 다들 무지성으로 바이블마냥 신봉하는 느낌이라 해야하나.
솔직히 작년에 이동경 이동준 정상빈 좌르륵 정착 못한게 크긴 하겠지만, 그래봐야 3명인데 절대적인 수치로 보면 굉장히 적은 숫자임.
뭐 흔한 레퍼런스가 유럽의 겨울 시장은 즉전력내지는 강력한 빽업인데 춘추제인 우리 입장에선 몸이 다운된 상태라 무리한 시기라고는 하는데.. 일본도 그렇고 우리도 그렇고 일장일단이라 본인이 얼마나 적응 잘하고 간절하냐의 차이 같음 다만 박지성의 경우는 좀 더 쉽게 잘 적응하려면 겨울 보단 여름이 낫지 않을까 싶어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
솔직히 박지성이라는 축구 대선배의 의견이 틀렸다기 보다는, 그 의견만이 정론인 것 처럼 나온게 아쉽다고 할까. 개인적으론 이게 유럽 도전은 시기보다는 일단 가서 뭔가를 한다는게 가장 중요하다 봐가지구.
보 감독 지금 다수구단에서 언플중이고,, 근본출신이지만 구단내 평이 좋지도 않음. 최악은 조규성 겨울에 이적했는데 감독 반시즌만에 바뀌면 골치아파짐 박지성 본인이 경험해봐서 가장 잘 알 듯
단순히 박지성 이야길 떠나서 누가 봐도 프리시즌에 가서 팀훈련 같이 하고 몸도 만든고 하면서 적응하는게 제일 좋은 모습이여서 그런거 안ㄹ까
그런거 아닐까
각각의 상황이란게 있는데 이걸 통계로 얘기한다는것도 좀 웃기는 얘기긴 함 이걸 뭉갤수 있을만큼 사례수가 나오는것도 아니니까 다만 국내 구단이 여름에 보내는걸 드럽게 싫어한다는 경향성은 보이는듯 여름이적은 구단이 여름에 보낼정도의 어느 요인이 있거나 아니면 일본에서 나가거나
이 경향에도 함정이 있는게 이게 10년대 초반 유럽행 러시때 당시 J리그에서 데뷔한 한국선수들이 많았다는거... 결국 케바케다 이마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