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주 대 광주.(14시 킥오프)
남기일이 끈끈히 만들어 놓은 팀인 제주.
공수 전반에 걸쳐서 압도적인 스탯을
매 경기 보여주고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딱 하나의 스탯이
좋지 못한데, 바로 골이다.
광주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대구를 4대 1로 쳐바른 경기를 제외하면
결국 골이 아주 적다.
결과적으로는 스쿼드가 더 안정적이고
탄탄하며, 현재까지 무패를 기록한
제주의 분위기가 더 좋을 것으로 보고
제주 승리를 예상해보려고 함.
2. 전북 대 수원FC.(16시 반 킥오프)
말이 필요없는 경기.
무승의 수원FC와 무패의 전북이 만났다.
전북의 경우 과정이 개판인데
자꾸 이긴다는 비난이 있지만,
그래도 전북은 이기고 있다는게 핵심.
수원FC는 전반적으로 승격후 1부의
템포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평이
많으며 이것 저것 영입한 선수들이
이름 값 대비 활약을 전혀 못 해준다는
큰 문제점이 있다.
결과적으로는 전북이 대승을 거둘것을 확신하는 경기.
수엪은 뭔가 퀸즈파크레인저스 같은 느낌이 들고 제주는... 수비가 너무 튼튼함. 저 정도 수비력이면 진짜 리그 최상위권인 듯
수프는 슬프지 좀 상황이. 뭔가 다 1부 평균치에 다 모자르는 느낌이 있음.
게다가 한 시즌 만에 끌어모은 선수들의 손발이 착착 맞아 돌아가기는 힘드니깐. 솔직히 지금 같은 상황이면 강원이랑 함께 강등 1순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