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없는 김영권, 이기제는 그냥 기대한 정도였거나, 오히려 생각보다 괜찮았다면
김민재 없는 정승현은 갑자기 클래스가 한 단계는 떨어지는 느낌이었어서.
이라크전 복기해보면 진짜 위험한 장면은 우측에서 많이 나왔는데, 그래서 그런지 후반전에는 바로 정승현을 빼고 김민재를 넣어버리더라고.
물론 비시즌인 만큼 몸상태에 따른 결정일수도 있겠다만, 그런것치고 김영권 몸상태는 당장 시즌 치뤄도 될 정도로 좋아보였음.
김민재 없는 김영권, 이기제는 그냥 기대한 정도였거나, 오히려 생각보다 괜찮았다면
김민재 없는 정승현은 갑자기 클래스가 한 단계는 떨어지는 느낌이었어서.
이라크전 복기해보면 진짜 위험한 장면은 우측에서 많이 나왔는데, 그래서 그런지 후반전에는 바로 정승현을 빼고 김민재를 넣어버리더라고.
물론 비시즌인 만큼 몸상태에 따른 결정일수도 있겠다만, 그런것치고 김영권 몸상태는 당장 시즌 치뤄도 될 정도로 좋아보였음.
오히려 그럴려나... 좀더 강팀 만나면 분명히 이기제 커버 문제 나올거 같은데
사실 요즘엔 강팀 상대로는 오히려 후방 전개로 풀어나오는 장면이 더 좋아야한다 봐서, 정승현 직접적인 수비 미스냐 이기제의 커버문제냐 하면 걍 뭐 도찐개찐 아닌가 싶기도 해서ㅋㅋㅋ 그럴바엔 공이라도 잘 차는게 낫겠다 싶더라고요.
김영권-김민재가면 이기제가 아니라 김진수겠지.
클린스만이 이라크전 후반에도 이기제는 냅둔거 보면, 걍 붙박이라 봐야할 것 같음. 정승현은 바꿔도 이기제는 안 바꾸더라.
김민재-정승현은 꽤 안정적인 조합이라고 생각하는데 정승현 파트너가 김민재가 아니니 너무 불안정해짐... 김영권이야 라인컨트롤에 너무 심취하지만 않으면 어느 센터백하고도 조합해도 평균은 나오니...
그리고 후방빌드업 과정 조립도 어쨌거나 김영권이 왼발센터백이고 패스나 킥은 수준급이니 김민재가 아무리 빌드업을 잘해도 역발이라는 한계가 있다는 걸 생각하면 결국은 김영권이 주요대회에선 아직 1옵션이 아닌가 싶음
난 좀 반대인게 일본 만나면 클린스만이 김영권 대신 정승현으로 분명 바꿀텐데 그럼 경기감각 딸려서 버벅거리다 쌈싸먹힐듯. 그냥 정승현 김민재로 갔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