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얘기] 축알못이 본 토트넘 - 에버튼 전

[추가열]

1. 손흥민의 몸이 무거워 보임

 에버튼 홈이였는데 앙드레 고메스 부상건으로 손흥민이 볼만 잡으면 계속 야유 쏟아짐

 몇만명 야유들으니 뭔가 심리적으로 위축되는것도 있겠다만은..

 83분에 은돔벨레랑 교체 - 국대 경기 생각하면 좋은거 같기도 하고

2. 에메르송이 잘한듯

 풀백들이 공격전개 주도를 했는데 레길론은 영 별로였고

 오른쪽 에메르송이 매우 괜찮았음 and 좌우간 볼 벌릴때 롱볼 처리도 매우 처리 잘했음

3. 경기 ㅈㄴ 거침

 파울 많이 나옴 - 에버튼은 교체로 들어온 홀게이트가 태클 심하게 해서 퇴장당함

 시작도 좀 거칠었는데 PK 번복 이후로 더 심해진 감이 있음

4. 의외의 도허티 좌풀백

 생각보단 괜찮았던... 거 같음

단기간에 누누가 조져놓은 토트넘 고치긴 힘들지만 A매치 이후로 개선이 많이 필요해 보임

[_ RussianFootball]

걍 뭔가 수비 - 미들 - 측면으로 가는 제대로된 빌드업 과정이 부활한 것만 봐도 나름 성공이라고 본다.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함.

[추가열]

확실히 공격전개는 누누의 그 중원실종전개에 비하면 매우매우 발전해서 좋은듯

A매치 이후때는 더 좋아질듯

[느림보꽃]

아직까지 콘테라는 감독이 취임한지 4일이고
워크퍼밋 승인 이후부터는 이틀밖에 안된거 감안하면

선수들의 멘탈만 잡아도 4일만에 경기의 질이 달라진다는걸 보여주고 있음

전임 감독이 얼마나 선수들 멘탈을 터뜨렸던 건지...

[최고빨갱이]

에버튼 자체가 좀 거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