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우치 마리야에게서 받은 곡. 원작자조차 얻지 못 한 고유한 분위기를 성취한 아키나의 역량이 돋보인다. 우아한 몸짓과 서글픈 표정이 아직 소녀에 불과한 나이에 모든 것을 체념한 여인으로 바꾸고 있다. 시티팝의 어떤 정점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