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히로인이라 하면 전형적인 남성들이 원하는 형태의
취향을 만족 시켜줄 히로인들이 많습니다
개 쩔죵
하지만 간혹 별거 아닌 히로인을 원하게 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하찮은 악역 영애
그 중에서도 그 옆에 따까리로 따라다니는 잔챙이?
라고 하나요 그런 여자애가 갑분 히로인 등극 하는 의외성의
법칙 같은 느낌 말이죠
보통 하찮고 주목 받기가 점 어렵지만 적당히 찢찌가 크다던가
하는 포인트는 있어야 겠죠
보통 히로인 이라하면 파트너로서 걸맞는 역할을 원하죠
고전적으로 공주 같은 고위직 캐릭 말이죠
일종에 트로피 같은 느낌 인 거죠
고생 후에 얻는 보상 개념 말이죠
하지만 하찮은 히로인은 너무 하찮습니다
여캐로서의 매력은 가지지만 어딘가 결핍도 있죠
사실 고귀한 용사의 옆에 함께할 추억속의 소꿉친구도
아니거니와 전리품 으로서의 가치도 떨어지죠
비중은 엑스트라 a 같은 느낌의 배경 캐릭에 불과하다
갑분 운명의 장난과도 같이 히로인 등극이라니
신데렐라 조차도 집안 속성 비운의 여캐 포지션을 가지죠
그냥 동네의 평범한 소시민 조차도 아닌
하찮은 존재가 갑자기 히로인이 된다면 어떨까요?
그 하찮음 속에 가치가 있다면 상관 없습니다 그런데 하찮음을 이길만한 가치를 설정하기가 너무… 팅커벨이 히로인이 못되는거랑 마찬가지죠
초반에 하찮더라도 특정 요소로 쓸모가 있어야합니다. 병풍이 되어서 결국 다른 케릭터에게 밀려버립니다. 작가스스로도 연재중에 언급이 적어질꺼구요 대표적으로 어떤 과학의 금서목록의 인덱스 케릭터죠
시원찮은 도 평범한 히로인상이라 별로 특별할거 없다는 식으로 포장을 했지만 그 누구보다도 정석적인 히로인상이라는 오소독스한 내용을 이끌어낸 거 보면 결국 그 하찮은 포지션을 어떻게 살리느냐가 중요하지 않은가 싶네요
그렇군뇽
언급이 얼마나 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화려한 꽃들 사이에 핀 별거아닌 평범한 꽃이라도, 얼마나 언급되고 숨겨진 아름다움을 찾느냐에 따라 독자분들의 반응이 달라지니까요. 개인적으로 흔녀 캐릭터 좋아합니다.
크 좋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