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 언더월드
워해머 언더월드는 워해머 판타지 미니어처 게임의
수십 수백개가 오가는 복잡한 미니어쳐 게임을
보드게임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진형을 2개씩 해서
캐릭터 피규어, 스킬카드, 게임판으로 구성된 대전액션 보드게임 입니다.
요즘같이 보드게임 한글판이 쏟아지는 분위기를 보면
언더월드가 한글판이 제대로 나와줬다면
한국에서도 엄청나게 팔렸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문제는 이런 좋은 보드게임을 한글판으로 내고 싶어도
막고 있는 존재가 있는데 오크타운이라고 해서 워해머 시리즈 한국 총판 같은 곳이 존해 합니다.
워해머 미니어처 시리즈 때부터 오래 동안 유통을 해왔는데
한국판으로 출시를 시도해 볼수도 있었으나
한글판이 나오면 가격이 비싸져서 안된다는 논리로 영문판을 수입해서 판매만 하고있죠
유저들이 한글화 해서 플레이를 하고 있긴 하지만 한글판이 정식으로 나오지 않으며 거들떠 보지도 않는
일반 유저들이 많기 때문에 아쉽게도 국내에서 흥할수 있었던 언더월드는 여전히 한국에서는
하는 사람만 하는 소규모 팬보이 보드게임이 되버렸습니다.
이 게임이 보드엠이나 코보게 등에서 퍼블리싱 했다면 지금보다
국내 인지도가 엄청나게ㅐ 차이날거라는 생각이 항상 들어서 참 아타까운 보드 게임입니다.
그래도 오크타운은 국내의 미니어처 보드게임 시장이 구린데도 정식 유통사로 워해머 보드게임을 싸게 한국에 유통한 업체인데요.
분명 오크타운이 열악한 미니처 보드게임 시장에서 나름 큰 일을 한건 맞습니다. 근데 지금도 시장이 구린가요? 한국 보드게임 시장은 날이갈수록 팽창하고 있습니다. 그 팽창하는 시작점쯤에 언더월드가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아쉽게도 한글판을 내려는 의지 자체가 1도 없었죠 기존 소규모 팬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장사에만 치중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