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동생이 결혼하는데 모아둔 돈에 비해 욕심이 너무 많은 거같아요..다이아
비싼거야 대충은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동생 결혼 준비할 때 보니까 다이아 가격이 많이 사악하더라고요,,, 액세서리
안 좋아하는 저는 죽어도 안살거 같은 가격;; 근데 동생은 무리해서 프로포즈링에 웨딩링까지 하고싶대요...프로포즈링은 이미 동생 남친이 줬다는데 둘이 또 웨딩링을 맞추고 싶다고...동생이나
제부 될 사람 능력껏 하면 괜찮은데, 그게 아니고 부모님께 웨딩링 맞추고 싶으니까 지원 좀 해달라고
했대요 하...이미 집은 저희 집에서 지원해줄 예정이거든요... 집 지원해주는것만으로도 요즘 같은 때에 엄청 해주는거라고 생각하는데 동생이 너무 짜증나네요
집도 해주시는데 웨딩링까지 자기네 능력으로 못하는건 좀;; 이렇게 하나씩 해주면 결혼후에도 손 벌릴 듯요…제 동생도 내년에 결혼하는데 똑같은 고민하다가 그냥 랩다이아로 샀어요~ 걍 자기네 할 수 있는 선에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요ㅠㅠㅠㅠ 동생한테도 나지막이 전달해 봐야겠네요... 이 철딱서니 없는 자슥...
동생네 웨딩링 투어 돌 때 따라 다녀봤는데 잠실 에비뉴엘에 알ㄹ드 매장 새로 생겼더라고요! 혹시 가까우면 질질끌고 가보세요ㅎ
저는 커플링으로 웨딩링까지 썼습니다. 대신 프로포즈 링은 따로 하긴 했는데 아내가 금액 10만원 넘지 않게 느낌만 내라고 해줘서 부담이 적었죠. 동생분이 좀 경제관념이 부족한 거 같아 답답하시겠네요. 원래 이런 건 경제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역량 것 하는건데 집에 요구하는 건 과한 거 같습니다. 차라리 혼수나 집 사는데 보태달라고 하면 모르겠는데 반지는 결국 안끼고 보관만 하거든요. 이미 집까지 해준다고 했으니 부모님께서 확실하게 선 그어야할 거 같습니다.
10만원 넘지 않는 선에선 어떤걸로 하셨나요??? 참고해서 알려주려고요ㅠ
인터넷 검색하면 나오는 탄생석으로 했습니다. 장난감 수준만 아니면 되어서 1회성 이벤트용으로 구매했습닏다. 다이아 달린 반지 아무리 많아봐야 평소에 못 끼고 다니니까요...
신랑측은 도대체 뭘 준비하시는걸까요 ㅋㅋ 신부측에서 ㅋㅋㅋ 집까지 준비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