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달에 한번 하는 머신 약품 청소하는 날 입니다
집에서 쓰는 약품은 요거
블라인드 파스켓으로 갈아끼우고 약품을 담습니다. 대충 3그람 쯤 되요
장착 후
자동으로 플러싱 5번 하는 프로파일로 돌려줍니다
그럼 배출관으로 거품이 부글부글
5번 다 돌아가면 이대로 5분쯤 놔 뒀다가 포터필터 분리해서 안에 남아있는 약품과 물 버려주고
다시 바스켓 장착 후 이 프로파일을 2번 더 돌려 총 10번 행궈 줍니다
업장만큼 많이 사용하는게 아니라서 스크린은 몇개월에 한번 정도 분리 세척하니 이번엔 스크린 분리는 패스!
이제 사용하던 18g 바스켓과 이번에 선물받은 페사도 목욕시간 입니다
드립트레이에 두개 두고 약품은 거의 5g 쯤?
이제 뜨거운 물을 붓습니다
목욕 타임! 이제 30분 정도 담궈뒀다가 부드러운 수세미로 한번 씼으면 되겠군요.
점심 먹고 해야지. 점심 맛있게 드세용
맛점하세요 ㅎㅎ 머신 청소의 시간이 올 때마다 귀찮지만 맛을 위해 안 할 수도 없는 일이죠
맞아요.. 그래도 집에서는 바텀리스 쓰니까 포터필터는 안해서 한결 편한...
하고 나면 보람있는게 청소이지요
청소는 하고나면 보람찬!
예전에 자주 가는 카페에서 평소에서 마시는 에스프레소보다 더 맛이 또렷하길래 물어보니 머신 청소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만큼 청소 관리도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러게요.. 옛날엔 개인까페들이 관리가 진짜 안됐었는데 요새는 그래도 다들 청소 잘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약품은 하루 한번씩 샤워스크리은 일주일에한번 그라인더 분해청소는 2주에 한번 제빙기는 2주에 한번!!!
으.. 제빙기 청소 제일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