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보이길래 한번 사봤습니다..
(이전에 먹은 진은 고든스, 비피터, 탱커레이, 탱커레이 no.10 정도...)일단 향은 뭐 그냥 진 입니다...
다른 진이랑은 향에서는 크게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다만 알콜 도수 때문인지 매운향이 있습니다..
일단 니트로 시음 후기부터....
아... 확실히 맛에서 다른 진이랑은 다릅니다..
다른 진들은 뭔가 과일과일 상큼 달달 느낌이였다면..
이녀석은 뿌리(?)를 먹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달지 않구요...
조금 마셨을때는 그나마 먹을만 했는데...
노징글라스에 따른거 다 먹으니.. 다시 먹고 싶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고든스는 그래도 니트로 먹을만 했는데... 이놈은 아닌듯요,...
그리고 진토닉 후기는...
확실히 이놈은 스까 먹어야할 놈인거 같습니다..
진로 토닉워터만 섞어서 먹는데 확실히 먹기 좋아집니다..
하지만 레몬, 라임을 넣었다면 더 맛났을꺼 같는 느낌입니다..
(레몬, 라임 즙도 없어서 ㅠ.ㅠ)
아무튼 마지막 무더위는 이놈과 함께 진토닉 만들어서 보내게 될꺼 같심다...
그리고 이거 추천하느냐라 물으신다면...
저는 고든스를 사시라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뭐 그냥 있음 진토닉으로 만들면 먹을 술이지만...
현재까지 저의 진 경험으로는 고든스가 가성비 최고라 생각합니다..
밀키스 타드세요
진을 사놓긴 했는데 다른 화이트 스피릿처럼 진열만 되있네요.(칵테일용으로 샀다가 위스키 브랜디로 노선이 바뀐 유형)
라프로익 10년을 딱히 거부감 없이 마셔서 봄베이 한번 도전해 봤다가 니트는 쥐쥐 쳤죠 ㅋㅋ 진토닉만들어서 여름 내내 먹었습니다
맞아요 봄베이는 섞어 드셔야...... 캔자스 시티 아이스 워터라는 칵테일이 있는데 진이랑 보드카가 들어가는 상큼한 칵테일이거든요 여름에 마시기 좋은...진토닉이 지겨우시면 그거 만들어 드시면 좋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