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갔다가 리쿼샵에서 사 온 양주 두병입니다. 대만달러 8,180 나왔습니다.
글렛리벳13년 대만 한정판은 5,000달러 였구요. 비노바리끄 3,180 달러 였습니다.
첨 먹어보는 양주들인데 글렌리벳은 좀 화사한 맛이라 해야 할까요? 셰리 캐스크는 처음인데 향이 좋더군요.
근데 생각보다 알콜이 좀 많이 쳐서 놀랬습니다. 오히려 비노바리끄가 뚜따하자마자 맡은 향도 알콜 치는 게 거의 없고
마실 때도 알콜이 거의 안쳐서 머지? 했습니다. 초콜릿향, 바닐라 향도 느껴지는 거 같고 제 취향에 너무 잘 맞았습니다.
비노바리끄, 올로로소 셰리, 포트 고민했는데 포트도 한 병 더 사 올걸 생각 들더군요.
예산이 부족해서 추천해 주신 더 맛나고 비싼 양주들 못 사 왔지만 다음엔 기필코...!! ㅎㅎ
같이 일하는 형과 배고파서 치킨과 같이 먹었는데 역시 위스키는 그냥 안주 없이 마시거나 초콜릿, 치즈 정도가 좋은 거 같습니다~
아 참!! 카발란 케이스 진짜 넘 멋진 거 같아요! 자석도 있어서 착! 붙고 ㅎㅎ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와 글렌리벳 CS 쉐리 제품이라니 있는 지도 몰랐네요 부럽습니다 ㅎㅎ
저도 추천 글에 댓글로 알려주신 분이 계셔서 ㅎㅎ 감사합니다 ^^
대만 한정판이예요 ! ㅎㅎㅎ
국내에서는 2배는 줘야 구할 수 있는 술이 13cs죠 리벳 13cs는 거의 불호가 없어서 대만가면 무조건 1픽중에 하나인데 잘 고르셨네요 오히려 15cs 보다 더 좋다고들 합니다 쉐리 위스키를 저 친구들로 하셨으니 웬만한 쉐리 위스키는 만족 못하실지도 ㅎ
어? 정말요? 돈 더 있었음 15cs 사는건데... 하고 생각했는데 호오... 다른 쉐리들보다 리벳 13cs가 더 맛이 좋나보네용.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15cs는 좀 과한느낌이예요 ㅎㅎ 13이 좀 더 육각형이 가깝다고들 많이 하시더라고요. 맛있는거로 잘 사오셨네요 ㅎㅎㅎ!
그러게요 국내가는 최소 30~40 비싸면 50까지도 받더라고요 ㅠㅠㅠㅠ 20만원대만 해도 절하면서 먹을텐데말이죠....
오호~ 넘 좋네요 ㅎㅎ 첨에 땄을때는 알콜이 좀 강하더니 몇일전에 다시 마셔보니 많이 빠지고 화사한 향이 올라와서 넘 좋더라구염
헉 ㅎㅎㅎㅎ 맛있게 드셨다니 다행이네요!! 다음 대만여행에도 맛있는 위석기 많이 사오셔요 ^~^! 좋은밤되세요~~~~~~~~~
오 13cs 색상부터 장난아니네요 때깔이 캬
진하기는 카발란이 좀 더 진한 거 같긴 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