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미루가 뒷마크로 미루국 온 날이 엄청 적었는데 갑자기 왜 이틀 연속으로 뒷마크를 해주는거지?
미루의 심경에 어떠한 변화가 와서 뒷마크를 하는것이지? (의문)
아니 근데 왜 내가 마크 접속을 못하는 날에 미루가 뒷마크를 하는것이지? (안타까움, 슬픔, 아쉬움)
드디어 미루가 미루국을 신경써주는거구나(기쁨, 감동)
근데 이렇게 귀한 미루의 뒷마크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언제나 마크에 접속해 있어야하는데...
후... 어쩔 수 없지 식음을 전폐하고 미루 외의 모든 인간관계를 포기하고 오로지 미루국에서 미루를 기달려야지...
생각해보니 미루가 뒷마크가 귀한 이유는 뒷마크를 많이 하지 않아서 이잖아?
미루가 뒷마크를 많이 하면 귀하지 않게 되고 흔한 일상 같은 것이 되서 한두번 놓쳐도 신경 안 쓰게 되는거잖아?
(조커 빙의) 미루는 매일매일 뒷마크를 해라!! 미루는 매일매일 뒷마크를 해라!! 미루는 매일매일 뒷마크를 해라!!
(빙의 해제) 잠깐만... 매일 뒷마크를 한다고 해서 내가 한번 놓친 미루의 뒷마크를 아쉬워하지 않을리가 없잖아?!
역시 미루국에 내 모든것을 갈아넣어야하는 것인가?!
사실 전부 농담이고요 ㅎㅎ
지금까지 오랫동안 미루국에 많은 시간을 갈아넣어서
개인적으로 건강도 안좋아지고
마크만 하는데 힘이 딸림에도 마크가 아니면 할게 없어져서 정신건강도 안 좋아지는 것을 느껴서
좀 다른 것도 보고 살려고 합니다
예전에 조카 3명만 있는 상태에 미루가 와서 미루 독식하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다른 분들도 미루의 뒷마크 독식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저는 만족하겠습니다
자취방으로 올라가면 친가에서 찍은 사진들 올리겠습니다
저랑 같으시군요 ㅠㅠ
토요일에 미루는 안 온걸로 알고있어요 ㅠㅠ
놀놀군씨 글이랑 작은 악마씨의 글이 같은 날이 아닌줄 알았는데 같은 날이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