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갓겜으로 평가받은 스트리트파이터6.
본인도 캐릭터만 아는 게임이다.
'격투게임은 그들만의 오락.
모르면 맞아야 하는 게임.'
대전을 싫어하는 나에겐,
평가 점수가 높아도 할 생각조차 들지 않는 게임이었다.
그런데 제작자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이번 작품에는 싱글플레이 모드가 있다고 한다.
'모으기 공격'을 알려주는 미니게임.
아무생각없이 기술을 사용해 점수를 올리는 트럭 부수기 미니게임.
대전시 떠있는 적을 공격하거나 필살기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게 알려준다.
여러 방향에서 오는 장풍을 막는 방법도 알려주고.
리듬게임 같은,
기술을 연속으로 사용하기 같은 미니게임도 있다.
이렇게 싱글플레이를 다 즐기면 자연스럽게,
'이렇게 배운 걸 다른 사람 때리는데 써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고 한다.
격투게임은 초등학생 이후로 해본적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았는데,
'스트리트파이터6'는
하고 싶게 만든 게임인 것 같다.
출처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1681018
어릴 땐 격투게임 나름 잘한다고 생각해서 즐겨했었는데 고인물 만나고나서 벽을 엄청 쎄게 느껴서 이젠 잘 안하게 되더라고요...
그냥 투닥거리는 거면 하겠는데, 모션보고 공격 예측하고 가드하고 타이밍보고 기술을 넣어야하고 생각하면서 할 생각하니까 시작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도 잘 만들었다니까 잠깐 찍어먹으러 가볼까 생각하게 만드네요
미루의 조이스틱이 일을 할 시간이군요.
이렇게 글 쓰긴 했는데, 이모가 이겜을 하는 미래가 안 보이네요.
이모도 언젠가 격투게임해보는 것도 우다다다다! 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ㅎㅎㅎ
뭘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줄 거 같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