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모에게 쓰는 마지막 편지

[파괴된 사나이]

이모와 처음만난 1월

아직도 기억해

세상에 이렇게 힐링되는 사람이 있을까했지

이모에게는 조카 중 한명이었지만

난 정말 이모에게서 정말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서

힘든 시기를 덕분에 잘 이겨냈어

이렇게 100일을 챙기기도 해보고

조카들 조커들과 함께 즐겁게 단합(?)도 해봤어

영상을 보관해줄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그거 봐줄때 감동해줘서 기뻤어!

그리고 이모가 볼거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이제 이모 말대로 이모와의 추억은

보물상자속에 넣어둘게

그리고 이모의 사인은 정말 평생 잘 간직할게

미루라는 버튜버가 있어서 행복했다!!

그리고 건강해야해

건강하고 앞으로 행복하고

우릴 행복하게 해줬던 것 만큼

이모의 앞날도 밝게 빛나길!!

내 앞으로의 보물

마지막이니 평소 도네로 하던 거 처럼

놀리듯 안녕인사!

이모 글 쓰는 거 보니 좀 어른이 된 거 같다?

좀 어른됐어 김미루씨!

앞으로도 그러니 행복해야한다구!

루켓단은 이모의 행복을 바라니까 행복하자!

이모도 우리도!

[배곯앗다]

100일때 즐거웠죠. 그때 정말 감사했습니다.
장돌 조카님이랑 파사 조카님 덕분에 100일 정말 즐거웠어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모 행복해야되요. 조카님도 행복하셔야 하구요.

[파괴된 사나이]

루켓단 모두가 다같이 하였기에 더 즐거운 100일이었던것 같습니다.
저역시 정말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Litz Blaze]

앞으로 두 번 다시 없을, 유일무이한 동화 한 편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저도 배너 공모전 때 있는 머리 없는 머리 다 짜내서 뭐든 만들 걸 하는 후회가 뒤늦게나마 돌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