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모 곰 조카야
이모의 편지 잘 봤어
다행히 잘지낸다고 하니 정말 기뻐
조카는
지스타에서 미팅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어떤 소식이 들어올까
두근두근 하고 있었어
물론 다들 행복한 소식을 기대하면서 들떠 있었지만
그렇게 낙관적으로 흘러가지 않을 거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
그럼에도 이렇게 이모가 직접 끝 맽어 줘서 꼬맙다고도 생각하고 있어
이모
난 늘 이모에게 정말 꼬마웠다고 말해주고 싶었어
추운 겨울날 내가 이모를 만났던 그날 부터
내게 밝은 무언가를 불어 넣어줬다고 생각해
코로나로 실직 하고 꽤나 긴 시간
아무도 만나지 않고 그저 살기 위해 숨쉬는 듯한 생활을 지속하고 있던 그 때
이모를 만났어
처음에는 그저 내가 하는 커뮤니티에 대한 소속감 같은 거에 의해 찾아 보기 시작했어
그런데 이모를 볼때마다 아주 즐거워 하는 내가 보이기 시작하는 거야
"이모를 재미있게 해줄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이런 생각을 하다가 오래전
일본에서 뽑아온 곰 인형을 손에 끼고 무언가를 해보기 시작했지
그걸 보고 재미 있어 하는 이모와 조카들을 보고 곰 조카가
얼마나 마음 속으로 위안을 받았는지 모를꺼야
그렇게 시작된 곰 조카는 이모의 미소와 웃음이 원동력이 되어서
오른쪽 베스트에도 올라가보고
여러 좋은 조카들과 많은 사람들과도 이야기를 나눌수 있게 되었어!
정말 내 인생에 있어 정말로 행복한 경험이였어
하지만 이제 이모와 조카들과 함께 했던 추억을
보물 상자 담아서
앞으로 나아 갈려고해
물론 추억들과 함께 말이야!
곰조카는 멈추지않을려고 해!
자랑스러웠던 이모의 조카로서!
그리고 조카들은 언제나 이모와 함께 하고 있어
이 빛나는 별빛 하늘 아래서 우린 같이 서 있잖아
그렇지?
곰 조카의 작고 소중한 우리 이모
곰 조카에게는 작은 꿈이 생겼어
이모가 준 이 원동력으로 계속 해서
모두가 즐거워 할 이야기를 그려 나갈꺼야
아 그리고 이거 알아 이모??
이건 조카 보물이야!
곰아저씨 레스토랑은 나중에 하자!!
그럼 루빠!!!
언제나 즐거웠어요. 앞으로도 루리웹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겠지요?
물론 입니다 이모로 부터 시작된 좋은 이야기를 적어나갈거에요
그간 귀엽고 행복한 영상과 글 남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미루 이모도 정말 좋아했던게 기억나네요. 이모가 방송 중단 후에 여기에서 기다리면서 써주신 글보고 많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젠가 곰레스토랑을 같이 하는 날이 올수 있기를... 그럼 루빠! 어딘가에서 또 만나요!
항상 좋은 말씀에 오히려 저도 글 적으면서 많은 위안을 얻었습니다. 꼬맙습니다 조카들과 다시 만날수 있을겁니다 언제나 건강하게! 다시 만나요!
그동안 미루 센빠이를 위해 재밌는 글 많이 올려주셔서 꺼마워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꼬마워요! 그리고 우리 이모도 같이 많이 좋아해주셔서 꼬마워요!
언제나 멋진 글 잘 봤습니다! 아주 멋진 조카였어요!!
꼬마워요 조카! 조카도 멋진 조카에요!!
올려주신 요리글 늘 재미나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카도 언제나 이모 기다려주는 글 꾸준히 적어주셔서 꼬마워요!! 다음에 또봐요! 루빠!
그동안 미루게에서 즐겁게 봐온 한 분으로써 정말 고생하셨고 감사드립니다.
저야 말로 조카냥이 덕분에 이모에게 더 즐겁고 재미있게 글을 쓸수있게 되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다른 곳에서도 꼭 다시 볼때까지 루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