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미루 이모
순수하고 착한 사람이니까 잘 부탁해요...
부디 이모가 병을 잘 이겨내고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살 수 있길...
조카는 아직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거 같아...
[조카일기] 쉽게 떨쳐지지 않는 이모와의 추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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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일주년때 부산쪽 지하철역에 만나서 행복했다고 뭐 광고 붙여야 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잠깐든...
그러고 싶은 심정도 있기는 한데 편지에 일상에서 생각나니까 힘들다 이제 놓아주자고 되어있던걸 생각하면 역시 안하는게 더 맞는것 같기는 해요
그래도 한편으로는 그런 식으로 고마웠다고 광고 한번 붙이고 떨쳐내는 것도 좋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게요 어느쪽도 다 맞는이야기인듯...하게된다면 참여하고 싶어요 흑흑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