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불고기와퍼
'그 버거' 먹을까 하다가 가격 보고 주저하다 불고기로 선회
맛있고 배부르긴 한데 막상 또 먹고보니 이 가격의 불고기버거보단 쬐금 더 주고 '그거' 먹을걸 싶기도 하고
사실 오늘 딱히 햄버거를 먹고싶진 않았는데 너무 배고파서 걍 마트에서 사왔어요
여러분들은 그러실 일이 없긴 하겠지만, 마트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쓸 수 있는 돼지코(외국 플러그 to 우리나라 플러그)를 안 팝니다(제 동네만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거 찾느라 마트 두 군데를 돌았는데 결국 없어서 버거킹 포장하고 동네 철물점으로...
철물점 사장님도 처음엔 세계각국껄 외국꺼로 바꿔주는거부터 주시더라구요
어쨌거나 우여곡절 끝에 사왔습니다
여러분들도 유럽형 전자제품을 우리나라에서 쓰신다면 전압이 같다 하더라도 꼭 돼지코 쓰시길 바랍니다.
플러그의 크기가 달르니까요
모터가 달려있는 경우는 Hz도 체크!
`그 버거`라 함은 이하생략을 말하는거겠죠? ㅋㅋㅋㅋ 동생이랑 반 나눠서 먹어봤는데 둘이서 먹으면 괜찮은 것 같아요
전 혼자라...는 생각에 큰건 부담스러웠는데 의외로 괜찮았을 수도 있겠네요
유럽형 플러그에도 돼지코가 있는건 처음 알았네요 ㄷㄷ 조금 작아도 들어가긴 해서 그냥 끼워서 쓰긴 했는데, 콘센트 따라 안맞는게 있긴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