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해당 글은 체인소 맨 2부 스포가 가득하므로 열람에 주의 바랍니다.
유코는 정의의 악마와 계약 후 학교에서 아사를 이지메 하던 무리를 전부 죽이려 하나 덴지에게 살해당한다. 하지만 생존하여 마치 마인 처럼 몸이 변형되었으며 이를 가리기 위해 후드를 푹 눌러쓴 모습이다.
그리고 아사와 재회를 약속하며 사라지지만,그녀는 체인소 맨의 형상을 한 누군가에게 또 살해당한다.
덴지라고 하기에는 나유타와 자고 있었다는 것이 바로 전 컷에 나왔기에 확실하게 아니다. 이에 대하여 나는 총 세 가지 추측을 내놓았다.
1.체인소 맨의 모습을 한 악마 혹은 인간
마키마에 의해 체인소 맨은 히어로로 불리며 아사의 학교 에서도 거의 대부분의 학생이 그를 존경하며 한 학생은 수술로 스타터 까지 달아버리는 기행을 버렸다.
즉 그를 광적으로 따르며 악마는 모두 죽어야한다. 라는 신념을 가진 사람 혹은 모습을 따라하는 악마가 체인소 맨으로 변신하여 그녀를 죽였다는 가설이다.
2. 진짜 체인소의 악마
이게 뭔 덴지가 남자 좋아하는 소리 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포치타,아니 체인소 맨의 능력을 생각하면 다소 의아한 점이 있다. 바로 어째서 그에게만 윤회전생에 간섭을 할 수 있냐는 것이다.
만약 포치타의 진명이 체인소의 악마가 아닌 진짜 악마의 이름이 존재한다면 왜 포치타만 그렇게 사기적인 능력이 있는지 이해가 간다.
3. 체인소 맨의 시체
이건 또 뭔 파워가 야채 뜯어먹는 소리냐고 할 수 있겠는데,마키마와의 최종 결투에서 덴지는 포치타를 뜯어내어 자신의 분신(?)으로 만든 이력이 존재한다. 이를 보면서 생각한 것이 바로 이 시체를 누군가가 회수하였다는 것이다.
애초에 그 몸은 포치타를 뽑아내어 재생 시킨 것이기에 그 시체의 피는 포치타의 피 라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이며 소멸 했다는 언급 역시 없었기에 누군가 이 시체를 이용하여 자신 만의 체인소 맨을 만들었다고 추측하는 것이 가능하다.
유코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죽는군요
그럼 이 글 자체가 엄청난 스포인데..
개인적으로 2번 추측하는중 포치타는 사실 체인소의 악마의 심장을 가진 업보(카르마)의 악마였던게 아닐까 추정중 포치타가 악마를 먹으면 카르마가 청산되면서 개념이 소실되는게 원리이지 않을까 혼자 뇌피셜 굴려봄ㅋㅋㅋ
그래서 나치,2차 세계대전,핵병기 같이 업보가 그득그득 할 것 같은 악마를 먹었다는 이유군요?
윤회를 끊는다는 이미지나, 포치타가 영웅적인 활동을 선호하는걸 보면 카르마의 악마말고는 도저히 생각이안나더라고요
저는 3번 예상해봅니다. 1부에서 마키마가 '동료의 시체는 최대한 회수해'라는 이야기를 했었고, 실제로 총의악마와 마키마가 싸울 때 죽었던 텐도, 쿠로세, 사와타리를 이용하였으며, 채인소맨과 마키마가 싸울 당시 마키마는 자신이 죽였던 레제 및 콴시도 이용하였습니다. 1부 마지막에 덴지와 마키마가 싸울 당시 파워의 피와 포치타로 만든 체인소맨의 시신을 누군가 이용 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추측입니다. 그나저나... 유코는 최애게 예정이였는데... 아쉽네요ㅠㅠ
산타클로스처럼 살해되어도 재생이 가능한 케이스 일 수도 있으니 너무 단정 짓지는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