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착한 지식인 커클랜드입니다.
이번의 게임추천도 또트로배니아입니다.
슈퍼 메트로이드만 5년 이상을 팠고 악마성도 10년동안을 팠던 특이취향이라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게임은 GBA로 나온 서클 오브 더 문, 백야의 협주곡, 효월의 원무곡에 슈퍼패미컴으로 나온 XX까지 해서 총 4작품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XX만 횡스크롤 액션게임입니다.
서클 오브 더 문은 2001년에 발매되었으며 DSS라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특정 몬스터에게서 드랍되는 몬스터 카드와 그리스 로마 신화의 12신 카드를 조합해서 다양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죠.
단점이라면 어렵습니다.
특히 이동속도가 매우 느리다는 점 때문에 체감상 더 어렵게 느껴집니다.
물론 뛸 수는 있습니다. 대전격투게임처럼 방향키를 더블클릭해서 뛰어야 한다는게 문제지만요.
클리어 후에는 슈터 모드, 시프 모드, 매지션 모드, 파이터 모드 등을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다회차 플레이에도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백야의 협주곡은 2002년에 발매되었고 여러모로 월하의 야상곡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드는 작품입니다.
주인공부터가 알카드를 의식한듯 긴 백발에 수려한 외모, 귀족과도 같은 우아한 복장이죠.
또한 월하처럼 두 곳의 악마성을 왔다갔다 해야 한다는 점도 같습니다.
단점이라면 매우 쉽다는 점 때문에 자칫하면 지겨울 수도 있으며 두 곳의 악마성을 왔다갔다 해야 한다는 점에서 피로감을 느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BGM도 이전 서클 오브 더 문과 비교해서 음질이 낮아진듯한 느낌이 들어 이 때문에 혹평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클리어 후에는 보스러시와 맥심이라는 캐릭터로 플레이 할 수 있는 모드가 추가됩니다.
마지막으로 효월의 원무곡입니다.
아마 GBA로 나온 작품 중에선 이 작품이 제일 유명할 것입니다.
시대 배경도 12세기~19세기가 아닌 2035년으로 21세기인데다 장소도 루마니아가 아닌 일본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인공도 일본인이죠.
이 작품에선 몬스터를 처치하면 일정 확률로 나오는 소울을 이용해 그들의 능력을 써먹을 수 있는 소울 웨폰 시스템이 추가되었습니다.
이전의 백야의 협주곡에 비해 난이도도 적정 수준이며 던전 탐색도 이전처럼 왔다갔다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괜찮아졌습니다.
단점이라면 소울 웨폰을 100% 달성하기 위해선 소울이 나올때까지 적들을 물리쳐야 하기 때문에 노가다 요소가 하나 늘어났다는 점이겠죠.
클리어 후에는 율리우스 벨몬트로 플레이 할 수 있는 모드가 추가됩니다.
기존 가격은 24,900원이며 현재는 할인해서 14,94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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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 수녀님한텐 홍마성 레밀리아쪽이 진입장벽 낮지 않을까 싶네요
나잇대가 보이는 추천픽인 느낌이네요 역시 그런 드립을 좋아하는 것이....
부정할 수는 없죠. 다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하던 게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