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보이는 곳으로 고고씽.
들어오자마자 닫히는 화장실문! 최첨단의 시스템에 내리 감탄하지 않을 수 밖에
없었다. 공포감 조성차원이었다면 할말없다.
드디어 발견한 만능의 치료 스프레이와 붕대!
스프레이하면 뿌리기만 하면 어떠한 상처도 거뜬히, 말끔히 낫는다.
현실은 시궁창.
갑자기 듣보잡 스키가 메일을 보낸다.
저에게 이런 것을 보여주시는 당신은 누규?
지혈을 하자. 지혈만 성공하면 우리의 주인공은 낫는다.
백프 뢉니다.
쓸데없이 왠 전기가 막는다.
총으로 내리자. 도대체 왜 이런 쓸데없는 씬을?
이제 공포의 화염병을 조제할 시간. 이걸 터뜨려야만이 나갈 수 있다.
화병을 던지는 칸비. 여기서 옥의 티를 찾아보세요 ^^
답 : 불을 안붙였습니다 .^^
(글쓴이 : 장난설정이 아니라 실제 겪었던 일입니다 .당시에 잘 몰라서;;;)
이번엔 진짜로 던지자. 참고로 오른쪽 손에 총을 들고 있으면 쏠수도 있다.
공중폭발도 가능하단 얘기.
테이프를 플라스틱 병에 붙이면 접착도 가능하다.
현실과의 괴리감.
여기서 칸비를 찾아보세요 ^^
(답 : 사진 왼쪽 두번째 기둥에 빛 한줄기 보이는 곳에 있음)
그지같은 현실. 듣도보도 못한 판타지 인생. 세계최고의 등반전문가. 어찌되었던
밧줄타고 내려가자.
밧쥐들이 공격한다. 총으로 쏴 죽이자. 도대체 왜 이런식을 만들고 지♡이야 ㅜㅜ
그렇군!
끄아악!
창문을 깨고 들어가도록 하자.
내려오면 멀리 박쥐들이 보이므로 일격필살로 처단. 총은 잘 아끼자.
도대체 자동조준을 왜 안만들어서 ㅜㅜ
다시 내려가 앞으로 간다.
친히 버스에 타신 에드워드 깐비.
시소의 법칙을 아는가? 무게에 떨어지지 않으려면 시체들을 전부 뒷칸으로 옮기고
이동해야 한다.
짬푸로 나가자!
다시 점프! 고든 프리먼 능가하는 안습인생.
좀비들이 여러마리 등장하니 미리 준비해서 처단하는 습관도 기르자.
동방예의지국 코리아로 보낼 예의없는 놈들.
이 자식 보스삘이 좀 나는데??
하지만 불의자로 화형시켜주면 놈도 쪽 못쓰고 디지고 만다. 나중에 보면
보스가 아니라 졸라 흔해서 눈물나는 놈이다.
점프! 그래. 그냥 점프나 하다 디져라
은혜롭고 자비로우신 치료스프레이 발견. 게임하고 처음으로 제작사에 감사할뻔만 했다.
참고로 치료 스프레이도 "무기"로 활용가능하다. 그렇게 사실적으로 만들거면 친절하게
좀 만들던지.
밑으로 내려가는 칸비. 밧줄,절벽,점프가 게임의 40%는 차지하는 듯.
이동중.
끄아악!
사실 나도 뭐하는건지 모르겠다.
난데없는 버스추락. 굴하지 말고 앞으로 가자.
별 희한한 구조로 문이 되어있다. 저길 올라가려면 문고리를 총으로 쏴 밧줄을
떨어뜨려야 한다.
참 쉽죠?
-밥로스-
연이어 또 나오는 절벽. 이젠 지겹다 제작자 놈들아. 이럴거면 차라리
등산시뮬레이션 게임을 하나 만들던지.
뭔가 불안해보이는 자동차.
예상은 했었지만 역시나 하마터면 골로 갈뻔.
어?????
살아남았다. 안으로 들어가면 몸을 부비부비하면 옆으로 이동할 수 있을
것이다.
나오자마자 약속이라도 한듯! 무너지는 차. 다시 밧줄을 타고 안으로
들어가자.
왠 보스삘이 나는 듯한 놈. 보스는 아니고 떨거지. 공격이란게 뭔지 모른다.
도대체 저걸 뭐라고 표현해야 될까? 삼겹살??
적당히 표현할길이 없어 삼겹살이 되었다. (왜 그런지는 따질 필요가...)
이제 폭사시킬 준비를 하자.
난 폭파를 시켰는데 어째서??
너무 인근에 있어 사이좋게 폭사당했다. 스프레이로 지져버리자. 그러면 절로 죽는다.
물가에 화염물질이야 널려있으니 알아서.
하수구에 도착한 에드워드 깐비.
또다시 걸려오는 크라울리 전화.
-돌내놔 짜샤. 쓴맛 보여주기전에.-
됐어 꺼져.
이젠 그냥 전화도 씹는 (사실은 아님) 깐비. 앞으로 이동하자. 전류가 흘러 우리의
물길은 참으로 위험하기 짝이 없다.
반대쪽으로 점프해서 배선반을 열어 전류를 차단시켜 놓자.
필히 녹색이 될때 타이밍 맞춰 해야 한다.
안그러면??
끄아아악!!!
아 눈물난다 ㅜㅜ
쓰버 안죽는게 신기해.
전류가 차단되었다. 이제 앞으로 가야 한다.
다시 가면 앞길에 또 물을 전류가 막고 있어 갈수가 없다. 더 앞으로 가면
내려가는 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또 배선반으로 전류를 차단해주어야 한다.
만약 이게 실패하면?
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ㅏ아아나ㅇ나어ㅏㅣ너ㅏㅇ너ㅏ아ㅓㄴ어ㅏ너ㅏㅇ나ㅏㅓㅇ
즉석통구이 완성. 물이라서 그냥 죽는다. 해운대 보신분들은 이해가 잘 갈 것이다.
설경구와 하지원의 눈물겨운 사투를.
차단했다. 다시 돌아가서 앞으로 이동하자.
계속 앞으로 가는데 또 전류가 있다. 이건 무슨 개똥 훈련도 아니고!
이번에는 파이프를 타고 가자.
가스가 나오는데 타이밍을 맞춰 피해가야 하는 불쌍한 인생.
겨우 목숨은 건졌다. 일단 도착했고 전류는 이따 차단해야 될테고
문은 잠겨있고 어떻게 해야 되지?
파이프를 하나 집어 마우스를 움직여서 이것을 조절하다보면
진짜 어쩌다보면 성공한다. 이러면 물에 전류가 차단되어 물은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다.
그런다음 파이프 통 하나 가져다놓고 폭파!
앞으로 가니 생존자가 있다!
으악 살려줘!!
바닥의 물이 상당히 위험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우리의 엑스트라는 장렬히 몸으로
우리에게 위험함을 보여주었다. 아니면 그럴려고 나왔을지도?
무조건 1인칭으로 후레쉬를 비춰야만이 물을 피할 수 있다. 그런데 은근히 좀 짜증이빠이
밀려온다.
살아남아온 칸비. 그의 앞에 보이는건...
거미를 양산하는 거미집.
이딴 시키는 바로 태워버려야 한다. 니가 악의 원흉.
그다음에 줄을 잡아
어찌저찌하면.. (기억안남)
전류가 빠져 안으로 들어가므로 밸브를 돌려보도록 하자.
나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하지만 곱게 나가보내주지 않는다. 사다리 앞에 공포의 물이 있는데
잡혀 죽으면 거미집부터 시작해야 한다 ㅜㅜㅜ
앞에 가야 하는데 전류가 흐르고 있다. 차단해주자.
생존자도 있네.
그러나 분수도 모르고 몰려오는 흡혈박쥐.
다시 레버를 올려
단체사형!
아까 도와줬던 (다고 하기에는 뭐하고) 사람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사다리가 있다.
칸비에게 도움을 줬던 사람의 행방은 알수없었다.
드디어 세상 밖으로! 못볼줄 알았던 세상이 나왔다.
근데 왠 문자가?
이딴걸 왜보내 크라울리 시키.
기왕 하는김에 패딩턴에게 보냈던 메일도 점검해본다. 크라울리가 국제투자기관의
대표로 패딩턴의 연구에 큰 흥미를 보였다는 사실을 알수 있다.
빛의 길 연구에 투자를 결정하려고 노력했을 정도로 큰 관심을 보인듯 하다. 하지만
패딩턴이 비협조적으로 나오자 폭력적으로 군듯.
그리고 돌도 찾아내고 칸비도 찾아내서 의식을 주관하려고 했을것이다. 결과는 센트럴 파크를
공포에 몰아넣었지만.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