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렉에서 폴아웃4 세일하길래 구매했는데 3일도 안지나서 스팀에서 3천원이상 더 싸게 세일을 해버림;;;
게임을 하면서 모드를 깔더라도 바닐라에 가깝게 편의성 모드정도만 깔고 하는걸 좋아하다보니 한글패치만 깔고 1회차 엔딩까지 가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함.
처음으로 생츄어리 정착지를 얻고 이것저것 잼나게 건물을 짓는데... 전선 길이가 너무 짧아서 빡침.
무게한도가 너무 빡빡해서 내가 인벤토리 정리하는 게임을 하는 착각이 들어서 빡침. 시내 운전하면서 신호등마다 빨간불 걸리는 느낌...
인벤토리 정리는 수시로 하는데 인벤토리 인터페이스가 너무 구림.. 휠마우스를 하도 굴렸더니 손가락이 아파서 빡침.
어쩔수 없이 편의성 모드를 찾아서 넥서스로 출발!
1. 무게한도 같은 경우에는 잡템 무게 없애주는 모드를 깔아봤는데 잡템들 한글이 사라져서 탈락! 반지 착용으로 기본무게 1000으로 시작하는 모드를 깜.
2. UI깔끔하게 구분, 정리해주는 모드 깜.
3. 전선 길이가 너무 짧아서 불편했기에 전선길이 늘려주는 모드도 깜.
4. 정착지가 공격받을때 알림 뜨는 모드도 좋은거 같아서 깜.
5. 모드 깔았을때 스팀 도전과제 달성가능하게 해주는 모드도 필수이니 같이 깜.
6. 물장사를 시작했는데 상인들 돈이 없어서 물 팔기가 빡세서 부자상인 모드도 깜.
7. 핍보이 맵을 칼라로 바꿔주고 수집품 위치 나오는 모드가 있길래 그것도 깜.
8. 다이아몬드시티 즈음해서 건물 들락날락 거릴때 로딩이 너무 오래걸려서 로딩 줄여주는 모드도 깜. 로딩 30초에서 3초로 줄었음....
9. 정착지 개빡세게 만들고 있는데 내가 만든 정착지 내가 박살내는 미션이 있다길래 분노하며 그 미션 스킵하는 모드는 미리 깜.
10. 3레벨 상점 고생해서 만들었는데 상점 가판대에 물건하나도 없이 사람만 덜렁 서있길래 개실망하고 상점답게 만들어주는 모드 깜.
이정도 모드를 깔고나니깐 딱히 불편한 점 없이 쾌적하게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ㅋ
물장사로 재료사서 빌리징하는걸로 플레이시간 절반은 잡아먹는것 같네요.
모드 이름좀 해설하고 같이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