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캐를 키워보자고 마음먹어서 어려움에서 1렙부터 키워보고 있는데,
배 스테이지를 어떻게든 깬 다음에 8비트 코인으로 총 한 자루 구하고
공속 올라가는 머플러, 공격력 올라가는 카우보이모자를 끼고나니
무한총알을 껴도 공격력은 채찍 엇비슷하더라구요.
덕분에 낮점 사격, 백스텝 사격을 활용하고 너무 어려운 적은 샤드로 처리하면 잡몹처리는 그리 어렵지 않더라구요.
그 상태에서 총알을 껴버리면 하드모드라도 보스가 녹아나는 사태가 일어납니다.
화약은 300원정도만 투자하면 27발을 구할 수 있고 600원이면 초반부 탄환 제한수치까지 장전할 수 있습니다.
굳이 좋은 총알 구할 필요 없고 2~3단계 총알 30발 정도면 어지간한 보스들은 잡을 수 있으니
보스 하나 잡을 때마다 300원정도 쓴다 생각하면 총캐 키우는데 골드가 그리 들지는 않네요.
광석은 상자나 퀘스트 깨면서 이리저리 주는 편이고 가고일한테서 흑요석 수급할 수 있는 수준이 되면 총알 걱정은 끝난 수준이네요.
남아도는 은으로 은탄을 만들었더니 알프레드 보스한테 1발당 180씩 박히는 걸 보면
나중에 무기 강화하면 최종보스도 2~30발이면 잡아버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중에 리플렉션 레이로 대성당 상부에서 총잡이모자 레시피 구해서 합성하면
기본 공격력이 2배가 되어서 꽤 쾌적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굳이 무한탄환 모자 구하지 않아도 총을 주력으로 굴리는건 그리 어렵지 않은거 같아요.
오히려 보스는 총알 버프로 녹여버릴 수 있으니 총 특유의 일직선 궤도만 익숙해지면 될거 같습니다.
은근히 다좋은데 유일한단점이 연성최종총전까진 맵에낑긴적을 못때린다는 ㅠㅠ 엘리멘탈류잡을때 겁나 짜증나더군요
개인적으로 효월/창월에서 총이 취미무기였던 기억도 있고 해서...일단 익숙한 근접무기로만 굴렸는데 생각보다 블러드스테인드는 총쪽도 완성도가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오의가 하나뿐인건 아쉽지만 뭐 효율이 좋으니..
그러게요. 차지샷 오의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와우... 록맨 느낌 나겠는데요?
어떤분 보니까.. 2회차때는.. 총으로만 플레이하시던데 느낌이 또 다르다더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