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이런 경우는 없는데 요즘 몸이 고단했는지 스토리를 보다가 중간 중간 졸았습니다.
결코 이제 <블루아카>가 재미가 없는 건 아니고- 왜 있잖아요, 절대 이길 수 없는 수마의 위력!
졸면서 저도 모르게 화면에 손을 가져다되고 자동으로 넘어가는 스토리들. 그렇다보니 제가 이해한 게 맞는지 긴가민가한 상태가 되어서 여러분께 확인차 여쭤보려구요(물론 다시 돌려보면 되지만, 처음의 그 느낌이 없을 것 같아서..).
비유를 하자면 야부키 슈로가 팩트폭행을 핑계로 온동네에 악플 도배를 하고 다녀서 백귀야행이 개판이 나버렸고, 해당 치안을 담당하는 사이버 범죄수사대인 '백화요란'이 통매음 위반으로 잡아넣을려고 다시 모였다..
맞나요??
그래서 결론은 '화조풍월'은 그 이름답지 않게 슈로처럼 인성 파탄나고 저질인 사이코패스들의 집단??
선생님은 교사이지, 환자를 돌보는 의사가 아닌데, 과연 블랙 시로코를 품에 안았듯이 사이코패스들도 받아들일 수 있을런지 앞으로의 미래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졸면서도 확실하게 기억나는 것들.
아라타는 귀엽다.. 이매망량도 캐릭터로 내주삼, 용하찡!
백화요란의 해체원인 : 슈로가 부에 대한 악플 퍼트려서 부원나감 x 부장&쀼장의 갑작스런 공석으로 머리부터 무너짐 o (그 공석된게 슈로의 뒷공작) 유카리는 "머리가 없어서 무너져? 그럼 내가 머리역할 하겠어 덤벼!!" 화조풍월의 목표는 추측인데 자신들만의 괴담동화책의 완성이에요. 끔찍하고 불행한 이야기를 완성하기 위해 그 소재로 백화요란의 부장 부원들을 흔들고 비극적 결말을 이끌어 이야기만들기 하지만 선생님이 그 이야기를 또 비틀어꼬아 악담이 아닌데? 이런건 평범한 원인이었는데? 라며 악담을 소녀들의 시행착오로 훈훈하게 왜곡(?) 그리고 슈로는 내 괴담 멋대로 유치찬란하게 만들지 말라며 극대노
아이들의 괴담도 어른 입장에서는 장난으로 보이지. 배때기에 총 맞고 구명났던게 더 무서울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