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달려서 부수는 디스트럭션 더비에 특수한 트랙과 장애물을 적용하여 상대방을 리타이어 시키는게 목적인 게임이며
차량 운전 방식은 철저하게 아케이드 방식입니다.
캐릭터들마다 고유의 무브가 존재하며 차량의 스킬도 단순히 들어 박는것을 목적으로 하는 차량이 있는 반면
장애물을 생성하거나 블레이드가 튀어 나오거나 하기도 합니다.
단순히 자동차를 운전해 상대방의 차량을 부순다! 라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게임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데
차에 언제건 타고 내릴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다른 플레이어의 차를 뺏을수도 있고 완파킬수도 있어서 전략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특수기술의 발동은 특정 오브를 모아야 게이지가 차게 되는데 차에만 타고 있으면 이 게이지 속도가 엄청 더디게 오르지만
차에서 내려 캐릭으로 줍줍하고 다니면 금세 필살게이지가 차오르기 때문에 차에만 타고 있는다고 능사가 아니라서
상황에 맞춰 잘 사용해야 합니다
게임은 기존 디스트럭션 레이싱에 비하면 상당히 고민을 한 흔적이 보이며 운전스킬과는 아무 상관없이
적재적소에서 필살기를 사용하는것이 승패의 가르는 주 요인이기 때문에 필살기 쿨 타임과 상대의 움직임을 예측한
대시로 게임을 풀어나가면 상당히 재밌게 플레이 가능합니다.
끝으로 연습모드에서 이것저것 차량과 캐릭을 연습해 볼 수 있는데 꼭 이 연습모드에서 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AI의 성능이 플레이어들 보다 높아서 여기서 몇번 연습하고 기술 익히고 바로 멀티 들어가도 고인물들만 안걸리면
어떤 모드에서도 3위안에 들어가기 쉽습니다
대부분 시작부터 멀티에 뛰어든 사람들이 많은 관계로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서 그냥 달려서 상대방차를 부수는
게임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차를 운전할 때 보다 캐릭으로 움직여서 상대차를 부수는게 훨씬 더 쉽고
이렇게 점수를 모아 자신의 커스텀카를 빨리 소환해 주변을 빠르게 정리하는게 손쉬운 승리방법이니 차를 타고
남을 깔아 뭉게야지~ 라거나 빨리 부딪혀서 점수 먹어야지~
가 아니라 일단 주변 오브수집 혹은 상대차를 캐릭상태로 올라타 빠르게 부순후 특수차량 소환, 마구 부수기 로 가는게
게임을 빨리 적응하는 방향이라 생각이 드네요
아무 생각없이 가볍게 즐기기엔 좋은 게임이며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 할 때마다
각각 캐릭터의 커스터마이징이 풀리기 때문에 스토리 모드를 플레이 한 뒤 멀티에 들어가는것도 많은 연습이 되리라 생각이 드네요
와씺챵 빨아줘야 할 글이네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