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스포] 소피아의 존재에 대해

[샤하르크]

 주인공 말고 다른 사람은 호텔에 있는 소피아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것 같은데 맞나요?

본체는 따로 있긴하지만... 호텔 습격 받았을 때도 혼자 밖에 서있었고, 호텔에 있는 다른 NPC가 소피아에 대해 말하는걸 못본것 같네요.

[백도하]

소피아는 주인공에게만 보이는게 맞다고봅니다.
본체를떠나 유체이탈같은걸로 다니는데다가 주인공과는 에르고를통해 소통한다는 설정으로 보여져서
다른 사람들에겐 보이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진행중에 베니니가 에르고를 통한 소통방법을 발견해서 베니니한테도 그때부턴보이는게 아닐까 싶었는데
따로 언급은없네요. 어쩌면 일반 에르고 소통이아닌 게임시작 첫부분에 보였던 파란나비.
이는 소피아만 만들어낼수있는걸로 보여지는데 이 푸른나비가 소피아 에르고의 결정체 혹은 사념체같은거라고 친다면
주인공과 소피아는 직접적인 연결이 되어있기때문에 소통이 가능한거고
추후 에르고소통이 가능해졌던 베니니나 시몬 마누스도 소피아의 존재는 눈치 못챘다고 할수있겠네요.

[Summit80]

베니니는 몰라도 시몬은 알죠... 대놓고 나의 푸른 요정이 시간을 돌려서 주인공 살려주는게 부럽다고 하는데

[피구라인형]

에르고 파장을 이용한 소통을 알아내더라도 감청 같은건 어려울 겁니다. 배니니의 통신을 보면 알겠지만 확실히 지향점, 목적지를 정해서 말을 보내기 때문에 만약 감지를 한다면 모든 능력이 있는 소피아가 감지가 가능하겠죠.
결론적으로 메세지 목적지가 피노키오이기 때문에 베니니는 소피아의 존재를 모르는게 맞습니다. 소피아가 의지를 가지고 직접 베니니에게 메세지를 보내지 않았다면 말이죠.

[백도하]

시몬이 모른다는건 소피아의 존재가아닌 호텔까지 와서 주인공과 직접적인 소통을 하는걸알고있었느냐 입니다. 제가 적은 내용이 좀 이상하긴했네요.

[백도하]

직접적인 소통하는걸 알고있었다면 1챕터의 시점에서 시몬이 에르고를 통한 소통방법을 이미 알고있었어야한다는 얘기가 되는데 9챕터에와서야 알았다는 식으로 얘기해서요

[Kaelic]

네 일종의 정신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호텔에 있는 인원끼리 언급조차 없고..
만국박람회장 연민상으로 뜬금없이 이동하는거 보면..

[Kaelic]

그리고 연금술사 섬에 도착했을 때에도 소피아가 직접 말하죠...
자기 진짜 몸은 아르케 대수도원에 갇혀있다고..

[루리웹-6280901305]

소피아가 있는 방에 나비가 박제되어 있는것과 인트로에서 나비가 주인공에게 닿는 장면도 그렇고
아마도 푸른 나비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구요.
맵곳곳에 있는 나비들이 다른 차원에서 온거라는 트로피가 있어서 후속작이 나온다면 뭔가 추가로 더 나오지 않을까요?

[골드맥키]

소피아가
내 목소리는 당신에게만 닿는다라고 대사하는 것도
있어서.

[🐱야옹야옹🐱]

다른 호텔 NPC들끼리는 언급이 있는데 소피아는 서로 언급하는게 없는거 보면 주인공에게만 보인다가 맞는거 같네요

[곰 충격]

소피아 인형은 누가 만들어 놓은걸까

[로얄가드]

소피아가 여러사람에게 신호를 보냈지만 응답한건 피노키오 뿐
그래서 피노키오에게 시간을 돌려가며 지원해줌
호텔에서 만날수 있지만 아무도 소피아관련 대사가 없음
호텔이 습격 당할때에도 소피아는 대피 없이 홀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