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과 이브는 어떤 관계인지 살펴 보겠습니다. 그리고 레이븐에 대한 설정 문서를 보면 왜 그녀가 광기에 사로 잡히게 되었는 지 알 수 있습니다.
"엘더 네이티브는 혼란에 빠진 그녀에게 있어 빛이자 구원이였습니다. 그의 입을 통해 들은 진실은 그녀에게 확고한 신념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맹세했습니다. 엘더와 영원히 함께 하기로...하지만 그녀는 다음 세대 종의 구원자로서 진화함에 있어, 엘더가 점찍은 대상이 자신이 아닌 이브라는 사실을 납득할 수 없었습니다."
즉 문서의 내용에서 레이븐이 다음 세대 종을 위한 이브 후보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다음 컷씬 부분에서 레이븐의 존재에 대해 명확히 보여줍니다.
이브가 레이븐을 잡은 후, 양손에 2개의 검을 들고 있습니다. 위의 검이 이브의 검이고 아래쪽의 검이 레이븐의 검입니다.
이브의 검은 머리 뒤쪽의 검집에 보관합니다. 그리고 아래 왼쪽에는 레이븐의 검을 쥐고 있습니다.
그리고 레이븐의 검을 바라보다가...이를 레이븐에게 던집니다.
거기에 '이브' 라고 써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레이븐이 바로 이전 세대의 '이브' 였습니다....
7차 강하한 이브가 아담에게 선택되기 전까지...
즉 레이븐은 최종 선택되지 못한 괴로움으로 자이온을 쑥대 밭으로 만든 것이죠..
그렇다면 레이븐이 최종 이브로 선택을 받지 못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이는 아담의 대사에 나옵니다.
"첫번째 조건은 가장 진보된 유니즈너스 바디를 가진 안드로-에이도스 일것, 두번째는 적대적 본능에 잠식당하지 않은 최상위 네이티브..."
라는 2가지 조건에 레이븐에게 부합하지 못한 것이 원인 인듯합니다. 이는 아담이 여러차례의 실험을 통해 알게 된 사실로 판단되며...결국 레이븐도 그 실험의 희생양이라고도 볼 수도 있습니다.
레이븐은 2차 강하부대원으로 기계에 가까운 몸으로 가장 진보된 바디를 가질수 없었고...또한 최상위 네이티브와도 결합이 되지 않은 듯합니다. 결국 아담은 본인 스스로가 이 조건에 맞는 유일한 네이티브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최종적으로 본인을 희생하여 이브와 결합을 시도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까마귀가 된거죠
레이븐은 죽이기 아까운 캐릭이라 나중에 다시 나올듯...
그래서 까마귀가 된거죠
레이븐은 죽이기 아까운 캐릭이라 나중에 다시 나올듯...
레이븐은 차기작에 나오겠죠 살아있으니 개조 되서 빌런이든 뭐든 인기가 많아서 이브 위기때 아군 포지션으로 나올듯 어쨌든 마더스피어에 적대적인 캐릭터라
와 레이븐 검에 이브라는 글자는 처음 보앗네요 ㄷㄷㄷ 와우.... 적대적 본능에 잠식하는지 안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까마귀랑 결합시켰던 거군요.... 결국 그러한 네이티브는 존재하지않으니 아담 스스로가 실험체로써 된것이고... 제발 이러한 서사를 DLC로!!!
그렇다면 마더스피어 또한 아담의 의지나 생각도 전부 알고 있었고 왠지 아담이나 마더스피어나 신인류 창조에는 목적이 부합해 보이는데... 마더스피어는 왜 신인류 이브를 공격하는건지... 흐음.... 모든 흑막의 원인인 마더스피어지만, 마지막 결말만큼은 정말 아리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