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랜트) 소니의 인수반대 주장은 위선적이고 자체 FPS에 투자하는게 최선
소니는 영국의 경쟁 및 시장 당국에 보낸 22페이지 분량의 답변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하는 데 왜 그렇게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했다. 이 방에 있는 코끼리는 정말로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인 것 같다. 인수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FPS를 엑스박스 전용으로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소니는 이것이 소비자들을 플레이스테이션으로부터 멀어지게 할 것이라고 믿는다. 소니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발 스튜디오를 인수하고 곧 출시될 게임들을 엑스박스 전용으로 만드는" 패턴을 가지고 있다.
표면적으로, 이것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위선적인 주장이다. 2009년 모던 워페어 2의 리마스터처럼 수년간 소니는 콜 오브 듀티와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게다가, 소니는 팬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사용하는 독점 제품의 상당 부분을 가지고 있다. 소니는 콜 오브 듀티가 곧 쓰러지지 않을 FPS 거인이며 해당 프랜차이즈가 없는 플랫폼은 심각한 불이익을 받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수와 독점이 일반화된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일상적이지 않은 일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는 어렵다. 이 시점에서 소니의 최선의 베팅은 자체 FPS에 투자하고 마침내 콜 오브 듀티에 대한 가치 있는 경쟁자를 구축하는 데 걸리는 몇 년 동안 노력하는 것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의 콘솔 독점 전쟁이 곧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게임 플랫폼이 플레이어를 생태계로 끌어들이려고 시도함에 따라 대규모 인수 및 독점 거래가 더 일반화될 가능성이 높다. 게이머들은 이것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개발자들이 단일 플랫폼에 집중할 때, 그들은 더 잘 최적화된 타이틀을 출시할 기회가 있다. 하지만, 그것은 또한 게임이 가진 범위를 제한하는데, 이것은 꽤 반 소비자적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