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 아재라...
친구들이나 회사사람들은 골프다 자전거다 이런거 하는데
아직도 가능하면 겜에 대한 열정을 가져보려 하고 있습니다 (체력과 집중력이 딸리지만)
그래서 가능한 게임기는 다 사서 아들하고 같이 하고 있는데 (게임기가 사실 젤 싸잖아요 취미생활 중에...)
저의패턴은
닌텐도는 아무래도 가족용이 많으니까 젤다 정도만 즐기고
엑박은 기기 H/W는 정말 잘 만든거 같고(성능대비 소음.. 크기 디자인 등)
코어게이머처럼 왕성하게 게임못하는 아재들에게 게임패스는 정말 괜찮네요
플스는 패키지-독점 게임 위주로 가끔 하고 있긴 합니다
근데... PS4 시절까지는 꽤 있었던 같은데 (라오어, 언차티드 등)
플5로는 제 취향 탓인지 많지는 않네요
파판7도 세월인지 PS4로 하면서 항마력이 딸려서 억지로 엔딩 봤습니다 (나이를 먹었나...)
플랫폼마다 독점 게임을 자랑하며 경쟁하던 시절도 이제 낭만으로 남겨둬야 하는건지...
(애들도 겜기가 널려있지만 아주 가끔하고 메인은 로블록스나 브롤 같은거 친구들이랑 같이하는게 위주네요
세대가달라 취향도 다른가 봅니다 ㅎㅎ)
게이밍 PC나 노트북을 사면 또 뭔가 있으려나 싶은데 PC용 배그, 오버워치를 마지막으로 사지는 않네요
옵션조절도 좀 귀찮고.. 이제 인테리어나 디자인적으로도 뭔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껴져서....
간단하게 웹서핑 되는 슬림한 노트북만 갖고 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