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용카드 결제 문제
무슨 부가세 별도도 아니고 한번 결제했는데, 환율 수수료 결제를 한번 더 해야하는 점은 신경 거슬린다는 것이죠. 기프트카드를 사서 구매하는 것이 더 이득이 되는 상황인데, 기프트카드의 단점은 빨리 살 수 없는 경우도 있고 잔액 처리도 문제도 있다는 겁니다. (물론 구매경로를 잘 이용하면 더 싸게 살 수 있다는 점도 있지만)
2. 정식 발매 게임 부족 문제
북미시장에는 버젓이 출시되는 게임들이 정작 국내시장에는 정식 발매가 안 되어서 북미시장으로 접속해서 구매유도가 되니 답답합니다. 아니면 차라리 국내 스토어를 폐쇄를 해 주시던지요. 옆 진영으로는 버젓이 출시되는 게임마저 국내 시장에는 정식 발매가 안 되면 울화통이 터질 지경이긴 하지요. (엑원밖에 없는 입장에선)
3. 중문화는 그만!
물론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동아시아 한자문화권이긴 하고 옆나라들은 신기하게도 한자를 잘 쓰고 계시지만, 한국은 한자는 영어 알파벳보다 더 이해불가 문자인 상황에서 중문화 타이틀을 버젓이 정식 발매 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풀아웃4의 중문제목의 아스트랄함은 못 참아주겠다는 거지요.)
4. XBOX LIVE REWARD (엑스박스 라이브 보상)도 한국 라이브에서도 풀어주세요.
미국 및 여러 나라들에선 엑원 게임도 하고 영화 등등도 보면서 차곡차곡 엑스박스 라이브 포인트라는 것을 쌓아서 MS Store에서 뭔가를 구매할 때 씁니다. 같은 라이브 비용 내 놓고 뭔가 아쉽다는 거죠.
5. 코타나/키넥트 한국어 지원
프리뷰를 보니 이젠 음성언어를 영어로 풀어주더군요. (제가 그동안 주장하는 바가 실현되어서 좀 좋네요.) 하지만, 한국어로 해 주겠다는 약속은 지켜 주시라는 겁니다. 키넥트의 경우는 결국에는 못 지킨 약속이 되어가고 있지요.
6. 홈페이지 관리는 MS Korea에서 좀 하자.
http://www.xbox.com/ko-KR/ 가 정식 한국 엑스박스 웹페이지입니다만, 물론 꽤 유용한 정보들도 많이 소개되어 있지요. 하지만, 영문판 버전에 턱없이 모자란 정보량, 늦은 정보 (가령 엑스박스원 S 소개 페이지가 있는 북미판에 비해서 한국판은 전혀 감감 무소식; 발로 번역한 제가 빠를 정도이니) 그외에도 골드 게임 정보라던지 언어 지원하는 정보라던지, 오역, 오탈자 등등의 잘못된 점들을 시정해야 하는데 싱가포르 관리라서 전혀 안 되는 점들은 제대로된 고객 서비스를 하려는 지 궁금하다 이겁니다.
4번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빙에도 빙 리워드라고 무슨 포인트 같은 것들 주는 것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선 안 하죠. ㅠㅠ 5번 적극 공감합니다. 예전에 필 스펜서가 게임메카 인터뷰에서 엑원 국내 출시 시 현지화 하겠다고 했었습니다. 키넥트 음성 명령도 현지화 하겠다고 했었죠. 근데 아직도입니다. 답답할 뿐입니다. 개발 중인건 맞는 것 같은데 공식적으로 발표된 건 없으니 좀 공식적으로라도 개발 중이라거나 언제 나올 거다라는 등의 얘기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적극 공감합니다. 4번은 진짜 저도 있는지도 몰랐네요. 윗분 말대로 빙에도 비슷하게 빙 리워드라고 있는데 한국에선 빙이 제대로 안되고 있으니 국내 사용자는 혜택이 없죠. 엑박 라이브는 국내에서도 잘 서비스가 되고있는데 안하고 있는 거군요. 5번 코타나는 진짜 키넥트 음성 명령 시절 부터 해준다고 해놓구선 소식이 없네요 진짜... 6번 홈페이지 관리는 좀 국내에서 하던가 아님 싱가포르에서 하더라도 제대로 관리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