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따끄... @붕쿤!
또 유게가 ㅁㅁ이 났잖아?
이번 패러렐 컬렉션 후유코에 대해 공식 괴문서라던가 소문이 많은데
이게 생각한 것보다 내용을 ㅂㅈ 않으면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이나, 와전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서 약간의 해설을 하겠음
반박시 네가 맞을 수 있겠지만 아닐 수도 있다!
1.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우선 이번 한정 픽업인 패러렐 컬렉션은 '일어났을 지도 모르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음
톱아이돌 후유코가 배우로 성공한( X ), 다른 사무소로 이적한 ( ㅇ ) 상황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음.
그런 후유코를 카페에서 마주치다가 자리를 피하는 프로듀서가,
그리고 술집 입구에서 마주치는 프로듀서의 이야기가 나옴.
트루엔딩에서는 영화를 보기로 약속했다가 피로로 늦잠을 자서 사과를 하는 P와 후유코,
아이돌 체력 관리엔 빡세면서 자기 관리가 안되냐면서 후유코한테 잔소리를 듣다가
그리고 영화의 내용이 '아이돌 업계에서 정점을 찍은 사람 갑자기 은퇴하는 이야기' 였음.
후유코가 내용을 알아보다가 '쓸데 없는 꿈을 꿨다'라고 하는데, 커뮤 1,2의 이야기는 후유코가 꾼 꿈을 보여주는 것.
영화를 취소하려다가 취소가 안되니 결국 영화를 보러 나가면서 이야기가 정리됨.
출처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hinycolors&no=1538325&exception_mode=recommend&page=1
2. 이게 왜 우리를 열 받게 하는가?
우선 한계돌파에 하즈키도 안 먹히는 새 가챠를,
2돌까지 뽑았더니 이런 맘 찢어지는 커뮤를 보여준 공식의 태도가 가장 크다.
후유코의 wing 스토리는
유독 본인이 원하는 자신의 모습과
겉에서 보여주는 페르소나의 괴리감 때문에
후유코 본인이 괴로워 한다는 내용부터 시작하는데,
편지에서 보여주는 말투가 유독 사무적인 것 뿐만이 아니라 후유코가 보여주는 통칭 '후유' 상태인 것.
P와 함께 2인삼각에 유닛까지 함께 4인 5각으로 달려도 모자랄 판에 내가 없어도 알아서 성공했을 후유를 보여주니
마치 성공해버린 옛 여친을 보는 듯한 씁쓸한 뒷맛만 남게 되는 것.
커뮤 내에서는 어디까지나 다시 만날 수도 있는 여지를 남겨두지만,
지금까지의 스토리를 전면 부정하는 듯한 충격요법에 가까운 스토리가 맞다.
이번 커뮤는 말 그대로 후유코가 꾼 꿈이어서
'P가 자신을 내다 버린다면' 이라는 후유코의 심리적 불안이 구현된 커뮤라고 할 수 있음.
그런 P를 자기도 뒷바라지 하니까 서로 함께 가야 성공할 수 있다는 나름의 자기 대답을 제시하고 있음.
타카야마가 '소셜게임에서는 그릴 수 없는 미래의 이야기를 그려보고 싶다' 라면서
카호의 미래 삘 나는 SR을 예전에도 만든 적이 있고
충격요법이나 배드엔딩 등의 if 스토리는 요새 블루아카 등에서도 자주 쓰는 작법이라
'다른 캐릭터에게 한눈팔지 말고 후유에게 집중해라!' 라는 메타포적 의미로 받아들일 수도 있었음.
근데 문제는 이런 미래는 P에게 있어 배드엔드에 가까운 미래라는 점이고
여기에 다다르기까지의 분기점이나 떡밥 같은 게 없는 그야말로 괴문서에 가깝다는 점임.
차라리 'P를 만나지 않고 아이돌을 계속하는 후유코'를 if로 그리거나 한다면
'내가 이 아이를 프로듀스 해야한다' 라는 구원적 모티브가 생길 수도 있는데
어디서 이렇게 됐는가? 가 하나도 나와 있지 않다는 점.
전체적으로 이렇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그려져 있지 않아 뒷맛만 나쁜 시나리오가 된 점이라는 건 틀림이 없다.
3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이런 시나리오를 왜 굳이 지금? 이라는 의문이 들지만 이건 대외적인 부분에서 나오는 뇌피셜 만이 머리를 돔.
대외적으로 학원마스는 샤니송이 버는 수익 1년치를 거의 1주만에 벌었고,
타카야마의 통칭 '에모이함'이 잔뜩 들어간 샤니애니는 죽을 쑤고 있음.
본인은 이 커뮤를 어디까지나 작품 외적 부분에서 충격 요법을 주는 의도로만 판단을 하고 있음.
이런 빈약한 의도로 밖에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이번 커뮤의 가장 큰 문제임.
단서가 모자라니까 작품 외에서 끌어올 수 밖에 없게 되고, 뭐임? 뭐임? 하다가 서로 가족오락관 상태가 되는거임.
그냥 그렇게 됐습니다- 하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
다만 우리 후유코 애껴주세요- 같은 부분이 없어진 것도 아니고,
근본적인 캐릭 붕괴가 일어나는 스토리 해석 불일치가 일어나지도 않은, 그저 정보가 모자라는 공식 괴문서임.
3줄 요약
1. 이번 한정 가차에서 후유코가 헤어진 듯한 전여친 무브를 보여주는 커뮤가 나왔다.
성우들 녹음 비축보면 3개월에서 6개월전에 녹음하던데 시나리오 이런건 더 이전에 썼을테고 샤니송 매출부진이랑은 관계없을듯
아무리 그래도 야마칸 수준이면 샤니가 뜨지도 못했지
NTR 적인 부분은 없으니 안심하라구! 다만 헤어진 전여친을 마주치는 시추에이션을 내 돌 주고 뽑아야 한다는 게 문제란 거지!
표절이네
딱봐도 드립인데 닉값하고 이 악문거 좀 푸셔요 아저씨~
당연하게도 이래저래 이야기가 와전돼는구만 직접 뽑아볼려고하다 6만돌 날아가서 아직 못봤는데... 개인적으론 IF 스토리같은건 작가가 자유롭게 쓰게 둬야 그나마 재밌는게나올거라고생각하는데 파라코레는 상술도 나쁘고 한캐릭 1개 나오기도 힘드니까 그게 좀 구리네 옛날 만우절처럼 여러개면 사람들이 확정된 미래니 뭐니 이러면서 과몰입 하는게 덜할텐데 말이지
그러니깐 공식이 괴문서에나 나올법한 스토리를 냈다 이건가? 충격적인데...
내가 이쪽 스토리는 잘 모르지만 그 타카야마란 놈은 매번 나올때마다 불타는테 야마칸 같은 놈인가봄
빠와 까를 둘 다 미치게 하는 아이마스의 슈퍼스타 임. 어떻게 되건 마도카나 후유코를 만든 사람이기도 하니까 미워할 수가 없음.
루리웹-3088598136
아무리 그래도 야마칸 수준이면 샤니가 뜨지도 못했지
야마칸은 작풍 이전에 그냥 평소 본인 언행부터가 문제잖아
흑두가 야마칸 되려면 최소 샤니P 방송국pd들한테 성상납 강요받는거 나와야함
뭐야 다들 타카야마인가 좋아하는구만
일단 타카야마가 잘못함
흑두 하고싶은거 다 하라 그래 그냥
이쁘면 되는 거 아닐까?
정리추
고산) 음, 반응이 폭발적인걸 보니 이번에도 나의 에모이는 훌륭한 예술이었군
한줄요약 카호시코
아재개그 못참는부장님
표절이네
죠죠가 구도 비슷한거 가지고 따질 자격있나?
웃으며삽시다.
딱봐도 드립인데 닉값하고 이 악문거 좀 푸셔요 아저씨~
앗차차 인기 만화 건드리면 안되지 죄송합니다
와 진짜 피곤하게 산다...
시비는 먼저 걸고 참 인생 재밌게 사신다.
당연하게도 이래저래 이야기가 와전돼는구만 직접 뽑아볼려고하다 6만돌 날아가서 아직 못봤는데... 개인적으론 IF 스토리같은건 작가가 자유롭게 쓰게 둬야 그나마 재밌는게나올거라고생각하는데 파라코레는 상술도 나쁘고 한캐릭 1개 나오기도 힘드니까 그게 좀 구리네 옛날 만우절처럼 여러개면 사람들이 확정된 미래니 뭐니 이러면서 과몰입 하는게 덜할텐데 말이지
그러니깐 공식이 괴문서에나 나올법한 스토리를 냈다 이건가? 충격적인데...
멋진 요약
근데 샤니에서 P 없다고 쪽박칠 재능은 1명 밖에 없지 않나
어이! 그건 누구를 말하는 거지!?
설정상 사무소 스타일이 다른데랑 많이 달라서 빛보는 캐릭터가 많은 느낌이라 코가네가 대표적
성우들 녹음 비축보면 3개월에서 6개월전에 녹음하던데 시나리오 이런건 더 이전에 썼을테고 샤니송 매출부진이랑은 관계없을듯
힘든 시기에 채찍질을 하는 에모이는 이제 그만...
NTR당한 느낌이라 기분 존나 더러운듯
NTR 적인 부분은 없으니 안심하라구! 다만 헤어진 전여친을 마주치는 시추에이션을 내 돌 주고 뽑아야 한다는 게 문제란 거지!
뭔진 모르겠지만 중간에 카호 일러가 이쁘다
영상 빠르게 돌려보고 왔는데 제작진이 꾀한 건 지들 캐릭터로 라라랜드같은 씁쓸엔딩 감성 내보기 + 그런 꿈 꾸고 야리꾸리해진 감정 p한테 츤츤대며 털어내는 후유코 귀엽죠를 의도한 것 같긴 한데 솔직히 윗댓 말마따나 돈 주고 뽑아야되는 십덕겜스토리치곤 호불호 강한 요소긴 한 듯
잘 정리가 됐구만
아무튼 소재 자체가 나쁜건 아니었는데 그놈의 에모이병이 문제임
와... 도대체 무슨 상황인가 궁금했는데 이거 보니까 이해가 되네 정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