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워드 소드의 버든
붉은 머리칼과 황안이라는 특징이 야숨 이전 겔드족의 특징과 일치함
하이랄 왕국도 겔드족도 없던 시대인 만큼 외형의 유사성만으로도 겔드족의 선조로 자주 지목되는 편
작품 중반즘 부터 본인도 자각 못하던 공돌이 기질이 발휘되는데
링크를 보조하기 위해 만든 피칭 머신으로 약체화 상태라지만 최종보스에게 잠깐 그로기를 먹일 만큼 활약함
스소 엔딩에서 버든은 링크, 젤다에게 인사를 건낸후 어디론가 날아가는데 이 부분 부턴 내 뇌피셜이지만 난 라넬 사막(후 시대에서의 겔드 사막)으로 가지 않았을까 싶음
라넬 사막은 공장과 로봇 같은 로스트 테크놀로지 유적이 다량 남겨진 곳이라 버든의 공돌이 기질과 맞물리는 구석이 있어서
버든이 흥미차 방문 했다가 그대로 정착해서 사막의 일족 겔드족이 시작되지 않았을까하고 상상함
종언자를 방해한 유일한 '그냥 인간'이 원념의 조상이 된다니 아이러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