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 아이리
홀리 - 디바인 - 궤도 폭격이라니...설명까지 대놓고 멸.한.다. 크큭... 이라니...
낭만 한도초과지만 낭만이란 원래 비타민 C 같은 거죠. 넘치라고 있는 겁니다.
한도를 넘은 낭만을 즐겨보기로 했습니다.
신앙이 좀 부족해서 영약과 마리카 눈깔로 대충 보충하고 시험!
호올리.......
몰리......
마리카의 찌찌 맙소사
시전 도중에 모션이 끊겨도 캔슬이 안된다고?
좋아 미켈라의 기사를 이걸로 잡으면 제대로 능욕이겠지?
엇....어앟....
형님들... ㅈㅅ....
.........
제가 신성저항이랑 강인도를 너무 무시했네요.
앞으로 깝치지 않겠습니다.
죽는 와중에 메시지가 평가받았다고 해서 보니, 예전에 적었던 메시지 하나가 어느새 추천 118개를 받았더라고요.
재미있는 게 저게 어느 순간부터 추천 오르는 속도가 많이 뜁니다.
비유하자면 메시지 게시판 베글에 갓 올라온 느낌이군요.
아직도 저 세팅 기억나네요. 땅 잃은 기사 세트에 로데리카 후드.
거기에 사냥개 긴 이빨 + 버클러 조합으로 패링병자 거동을 보이던 시절이었습니다.
스톰빌 성의 매서운 바람에 로데리카 후드를 벗을 날이 없었죠.
지금은 틈새의 땅의 시린 바람도 든든하게 막아주는 땅잃은 기사 투구의 연자색 스툴과 언제나 함께입니다.
둔석 토푸스를 기리며...
아 제스처 잘못 썼다(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