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읽고 있는 오르한 파묵
순수박물관.
내용은 대충
약혼자가 있는 한 남자가
뒤늦게 만난 여자와 사랑에 빠지지만
그 여자가 어느 날 사라져버리고
여자를 잊지 못하던 남자가
그 여자와 관련 된 물건들을 모으다가
모은 물건들로 박물관을 만드는데
이 남자가 이러한 일들을 책으로
쓴다는 이야기.
이 한 쪽 전체.
수집품들 중 첫 번째 물건이 그들의 손에 들어왔을 때조차 거의 인지하지 못한다
여기까지 필사할거임.
종이는 여따가 ....
딸기크림떡 포장지 오려서 붙인건데
아무튼 여따가 필사할거임.
그리고 오늘 단박에 한국사 현대편 다 읽었음.
간단한 소감도 쓸 예정.
종이가 많이 모자를 것 같음.
글씨 잘 쓰시네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