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지상탈환전은 1차때에 비해 100배나 많은 물자와 니케가 동원되었음에도 탈탈 털렸다고 한다.
퀸이 나가리 된지 얼마 안되었을 시기라 지휘체계도 애매할테고 랩쳐 입장에서는 기습에 가까운 대공습이었을텐데 어째서 털린걸까?
정황상 이 ㅅㄲ 때문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니힐리스타의 등장시기는 정확히 2차 지상탈환전때고 헬레틱중에서도 아나키오르 다음으로 섬멸전에 특화된 괴물이다.
거기다 이때까진 방주가 지금처럼 스쿼드 소대를 나눠서 지휘관이 붙는 게릴라방식의 전투가 아니었기때문에
초반에 떼거지로 물량공세 하려다 쓸려버렸을 가능성도 있다.
이후 요한의 등장으로 한동안 승전보를 올렸으나 결국은 패전했다고 한다.
스쿼드를 편제하고 지휘관을 두며 게릴라방식의 전투를 하는 현재까지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하며 활약했으며
현재의 사관학교도 요한의 조언을 통해 설립될만큼 영향력을 행사했으나
결과적으로 정치적인 음해를 받고 갱생관에 수감되었다가 탈주 과정에서 총살 당했다(고 알려져있다)
2차 지상탈환전이 60년 전이니 니힐도 어지간히 나이를 먹었다고 볼수있고...
70년 전에 지상임무에서 혼자 살아남았던 라피가 레드후드와 만났던게 2차 탈환전으로부터 10년 전이니
어쩌면 라피가 혼자 살아남았던 저 시기가 1차 탈환전이었을지도?
즉, 라피는 1,2차 지상탈환전 모두를 참전해봤을 가능성도 있다ㄷㄷ
이제 아크가디언작전 막바지에 릴리스의 활약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100년전 이야기는 거의 다 보여준듯한데
이후엔 1,2차 지상탈환전 스토리가 나올지도?
요한에게도 당시에 자신의 스쿼드가 있었을테고 요한의 성격이나 실력상 패배를 했어도 뭔가 이유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아서
풀어낼 이야기가 분명 있을듯(실제로 요한이 갱생관에 수감되게 된것도 당시 부사령관의 실수를 뒤집어쓴 음해였으니)
어쩌면 그때의 스쿼드중 몇명은 살아남아서 필그림으로 떠돌고 있을지도 모르고.
과연 그때의 픽업 주인공은 누굴지
1차는 애매한데 2차는 무조건 나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