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구분되는데
옵시디언은 시나리오 중심의 드라마 정치극 게임
베데스다는 블랙유머 중심의 아포칼립스 체험 게임
이렇게 구별되는 것 같음
개취는 옵시디언
뉴베가스같은 게임 그래픽 일신해서 다시 접하는게 소원이니까...
로 구분되는데
옵시디언은 시나리오 중심의 드라마 정치극 게임
베데스다는 블랙유머 중심의 아포칼립스 체험 게임
이렇게 구별되는 것 같음
개취는 옵시디언
뉴베가스같은 게임 그래픽 일신해서 다시 접하는게 소원이니까...
굳이 나누면 폴아웃 2부터 블랙유머 중심 아닌가? 이걸 나누는게 의미있는 구분인가?
폴아웃 2도 정치극임 뉴레노 부터 4개의 마피아 가문이 벌이는 전쟁이고 NCR 내부에서도 알력다툼이 일어나며 볼트시티 합병 문제로도 정치적인 이야기가 자꾸 나오는등... 3편의 전신이 1편이고 뉴베의 전신이 2편인 이유가 괜히 그런게 아님.
그런 식으로 나누면 폴아웃 3도 더 피트 착취층과 피착취층, 텐페니 타워와 난민간의 갈등 등 지도층 교체되는 퀘스트가 한둘이 아니라서 의미 있는 구분 같지 않은데?
더 피트는 DLC 하나 파서 그러긴 했지만 결국 전체 분량에서 따지면 그리 많진 않고 딱히 유기적으로 연결되진 않으니까. 2편같은 경우는 비숍 가문이 NCR과 결탁을 해서 일부러 볼트시티에 레이더를 보내 볼트 시티가 NCR에 의지하게 하고 합병을 유도한다는 내용이 있고 또한 암살자를 보내서 NCR 유력 인사를 처리하도록 시킨다거나 하는등. 여러모로 메인스토리와는 직접 적인 연결고리는 없어도 공화국과 황무지의 운명을 바꾸는 이야기가 자주 연출됨. 베데스다가 그 정도의 정치극적인 활용도를 보인건 드라마에 와서 제대로 보이는 정도니까. (4편도 팩션 갈등극이긴 한데 그 완성도가 악명이 높으니)
확실히 뉴 베가스 보면 얘내들이 던전은 못 만듬. 시간의 부족 때문일 수도 있지만, 베대스다의 3, 4편보다 던전의 질이 많이 떨어짐. 개인적으로는 베데스다의 3편이나 옵시디언의 뉴 베가스 모두 좋아함. 베데스다의 탐험, 옵시디언의 세력간 인간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