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창업자인 장비와 관우가 죽고 남은건 자기 뿐이고
측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복수를 위해 전쟁을 일으켰다가
복수는 커녕 육손한테 개털리고 하는 수 없이 화해를 하며
제갈량에게 후세를 남기고 죽음
일단 유비라는 인간이 철처하게 계산을 하지 않고 행동을 벌인건 이릉이 최초이자 최후라 생각하고
유선에게는 이 아빠처럼 되지 말라 유언을 남김
군주로써는 하지 말아야 할 짓이 맞으나 이야깃 거리로써는
이만큼의 화제성도 없음
그만큼 비극성도 더더욱 강하고
이릉이 없었다면 유비가 역사에 남는 매력적인 케릭터가 되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함 인간적인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봐봐라 저 의형제고 나발이고 없는놈 천하의 간사한 인물은 너다라고한 여포의말이 딱 들어맞는다 라고했을듯
귀큰놈이 군재가 모자란 군주가 아닌데 적벽에서 조아만이 했던 실수를 이릉에서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