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한번 이야기 한적 있는데,
기계로 스트라이크 존을 정확히 측정한다고하면(현재 울나라처럼 이중 체크가 아니라, 진짜 딱 스트라이크 룰대로 한다고 치면.)
가장 각광 받을 구질이 커브볼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이유중 하나.
시속 80-90km짜리 커브볼 조차 치기 힘들다는 소리 나옴.
2차세계대전, 한국전쟁 무려 최전성기의 4년을 자원병으로 군대에 바침...테드 옹은 홀어머니를 모시기에 군대 징집 대상이 아니였으나, 어머니가 혼자 충분히 사실 돈은 벌었다며 자원 입대.
심지어 한국전쟁은 최전선에서 수십차례 폭격 임무 수행. 그러던중 대공포에 맞고 귀환 수원공항에 불시착 한적도 있음.
타격의 정점에 있었지만 언론과 사이가 좋지 못했고, 극성맞은 보스톤 팬들과도 사이가 좋지 못했음. 그로 인해 MVP수상에도 불이익을 받음 오죽하면 마지막 타석 홈런을 치고 들어오는 테드옹에게 모든 팬들이 우뢰같은 함성과 박수로 그의 위대한 선수 생활에 마지막을 배웅 했지만 끝내 모자를 벗고 화답하지 않고 덕아웃으로 향함. 그리고 수십년후 노인이 된후 테드윌리암스 데이 지정후 팬웨이 파크에서 모자를 벗으며 팬들의 성원에 화답함.
그리고 돌아가시기 얼마전 기자들에게 자신의 꿈애기를 전해줌. " 내가 타석에 있는데, 상대는 랜디 존슨이였어. 동료들은 다들 말했지 랜디 존슨이야 밀어쳐. 하지만 난 테드 윌리암스 인걸. 그러나 나는 공을 밀어 치고 깨끗한 안타를 쳤어" 그렇게 위대했던 대타자이자 남자였던 테드 윌리암스는 언론과 팬과 모두 화해 하시고 세상을 떠나심.
최전성기 4년을 군대에서 보냈기에 누적기록에 상당한 손해를 봤지만, 그럼에도 현재도 GOAT급 누적 타격기록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나라를 위해 바친 4년의 시간을 자랑스러워 하셨고, 다시 태어나도 그랬을 거라고 하셨던 자유를 사랑한 애국자셨음.
남자라면 그날의 목표, 인생의 목표가 있어야 한다. 내 목표는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하게 하는 것이다. "저기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타자, 테드 윌리엄스가 지나간다."
저러니까 4할친거라고 봐야지
마지막 4할타자 전성기인 20대후반 2년을 군대에서 보내고도 goat 90년대 들어와서 인식한 ops를 누구보다 빨리알고있던 분
은퇴 연도 성적 .316 / .451/ .645 / 1.096 29 홈런 (.....)
그나마 77분할 존이라 글지 25분할 9분할존은 죄다 3할3푼대임 통산타율이 .344고 이게 전쟁으로 20대 총 4년을 빼고도 기록한거
사기캐 ㄷㄷ
나도 오늘부터 이렇게 목표 잡는다 "저기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유게이..." 아... 음... 아니다.
남자라면 그날의 목표, 인생의 목표가 있어야 한다. 내 목표는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하게 하는 것이다. "저기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타자, 테드 윌리엄스가 지나간다."
Ludger
나도 오늘부터 이렇게 목표 잡는다 "저기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유게이..." 아... 음... 아니다.
"저기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참전용사, 테드 윌리엄스가 날아가는군"
위(장이 거)대한? 고급보디 지망자구나.
2회차 스텟으로 이거저거 해보는 고인물이네
사기캐 ㄷㄷ
저러니까 4할친거라고 봐야지
그나마 약점이 우측 하단이고 나머진 답이 안 보이넼ㅋㅋㅋ 엄청난데...
원래 인-하이, 아웃-로우가 제일 까다로운 지역인데 인하이도 장난 아니시네;;;
Aerial.
그나마 77분할 존이라 글지 25분할 9분할존은 죄다 3할3푼대임 통산타율이 .344고 이게 전쟁으로 20대 총 4년을 빼고도 기록한거
타자기준 바깥 아랫쪽, 거의 모든 야구 선수들의 약점 코스임..
전에 한번 이야기 한적 있는데, 기계로 스트라이크 존을 정확히 측정한다고하면(현재 울나라처럼 이중 체크가 아니라, 진짜 딱 스트라이크 룰대로 한다고 치면.) 가장 각광 받을 구질이 커브볼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이유중 하나. 시속 80-90km짜리 커브볼 조차 치기 힘들다는 소리 나옴.
올해도 그래서 낙차 큰 종변화 구질이 인기였잖아
ㅇㅇ. 그냥 '야 그걸 못치면 어쩌냐'는 소리 들으면서 무시당하던 커브볼의 시대가 다시 올거라는 소리라서 한번 해봤음..
마지막 4할타자 전성기인 20대후반 2년을 군대에서 보내고도 goat 90년대 들어와서 인식한 ops를 누구보다 빨리알고있던 분
역시 야구선수를 위대하게 하는 것은 뇌로군
야구계의 아인슈타인이셨내
은퇴 연도 성적 .316 / .451/ .645 / 1.096 29 홈런 (.....)
은퇴시즌에 ops 1 넘기는게 사람인가.......세상에
???? 왜 은퇴함 ????
그 전 해 성적이 좀 안좋아서 ㅠ
어찌보면 회광반조인가...
그전해 성적이 안좋긴한데(.254 .372 .419) 전체 커리어 성적경향을 따지면 그냥 그시즌만 못한거 요새면 몇년 더햏을텐데 그 시절은 야구선수가 30대초중반이면 은퇴하던 시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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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능력 평균 좀 맞춰주세요 신님아.. 너무 몰빵이잖아여..
??? : 뭐? 꼬우면 오타니 하나 더 던진다?
다른 인터뷰나 후일담을 보면 그냥 사람이 숫자를 가지고 노는데 친숙한 체질임 본인이 플레이어로서 야구를 못했어도 월스트리트에서 양복쟁이 일 하면서 취미생활로 세이버매트리션이 됐을 타입
나혼자만 레벨업은 이분이 빠질수 없지
실력도 실력인데 저 마인드부터가 진짜 영웅호걸 그 자체시네 진짜 멋있는분이다
뭐 뭣
군대 갔다오고도 레전드 찍은 타자
선구자 셨네
그냥 천재인걸 회귀까지야..
저러니 4할 쳤지 ㅋㅋㅋㅋㅋ
와 본인만의 이론이 확실했네...
2차세계대전, 한국전쟁 무려 최전성기의 4년을 자원병으로 군대에 바침...테드 옹은 홀어머니를 모시기에 군대 징집 대상이 아니였으나, 어머니가 혼자 충분히 사실 돈은 벌었다며 자원 입대. 심지어 한국전쟁은 최전선에서 수십차례 폭격 임무 수행. 그러던중 대공포에 맞고 귀환 수원공항에 불시착 한적도 있음. 타격의 정점에 있었지만 언론과 사이가 좋지 못했고, 극성맞은 보스톤 팬들과도 사이가 좋지 못했음. 그로 인해 MVP수상에도 불이익을 받음 오죽하면 마지막 타석 홈런을 치고 들어오는 테드옹에게 모든 팬들이 우뢰같은 함성과 박수로 그의 위대한 선수 생활에 마지막을 배웅 했지만 끝내 모자를 벗고 화답하지 않고 덕아웃으로 향함. 그리고 수십년후 노인이 된후 테드윌리암스 데이 지정후 팬웨이 파크에서 모자를 벗으며 팬들의 성원에 화답함. 그리고 돌아가시기 얼마전 기자들에게 자신의 꿈애기를 전해줌. " 내가 타석에 있는데, 상대는 랜디 존슨이였어. 동료들은 다들 말했지 랜디 존슨이야 밀어쳐. 하지만 난 테드 윌리암스 인걸. 그러나 나는 공을 밀어 치고 깨끗한 안타를 쳤어" 그렇게 위대했던 대타자이자 남자였던 테드 윌리암스는 언론과 팬과 모두 화해 하시고 세상을 떠나심. 최전성기 4년을 군대에서 보냈기에 누적기록에 상당한 손해를 봤지만, 그럼에도 현재도 GOAT급 누적 타격기록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나라를 위해 바친 4년의 시간을 자랑스러워 하셨고, 다시 태어나도 그랬을 거라고 하셨던 자유를 사랑한 애국자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