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달에 혼인신고한 신혼유부남입니다
결혼하기 이전에도 알고는 있었지만, 와이프가 좀 노출도 있는 사진을 즐겨찍습니다.
구체적으론.. 가슴골이 훤히 보이게끔 누가봐도 가슴을 부각시키는 그런 사진들이요
물론 실생활에선 문란함과 거리가 완전 멉니다 본국에서 약 1달간 아내와 아내 가족들과 함께 머물러서 그 동안 어떻게 살았는지 알겠더군요
물론 개인소장이라면 제가 신경을 안쓰겠죠.. 하지만 그런 사진들을 프로필사진들에 게재해놓더라고요
저희 부모님과 동생들도 알고있긴한데 저를 생각해서 그런건진 몰라도 말은 안하더라고요 하지만 내심 걱정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결혼하면 그런게 좀 없어질까..하고 냅뒀는데 여전하네요
오늘 아침에 출근해서 카톡켜보니 프사를 바꿨더라고요
앉아서 다리 꼬고있는 사진인데 다리와 엉덩이를 노출시킨 사진으로요..
참다못해 사진찍는건 이해하는데 그런 사진들을 공개등록하지 말라고 했는데, 슬립이나 란제리 같은 속옷도 아닌데 뭐 어떠냐,
아내보다 주변 사람들 눈치보냐? 이런 반응을 보니
우리나라랑 남미랑 문화가 달라 내가 과민한건가 싶기도 하지만 최소 결혼한 유부녀면 자제해야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일단 그 문제되는 사진은 다 내리긴했다만 완전 저만 나쁜놈으로 몰아가는게 스트레스네요..
전 제가 보수적이라고 생각안했는데 결혼해서도 이런 모습보이는게
제가 생각했을땐 정상이 아닌거 같아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합니다
감사합니다
지난달에 혼인신고한 신혼유부남입니다
결혼하기 이전에도 알고는 있었지만, 와이프가 좀 노출도 있는 사진을 즐겨찍습니다.
구체적으론.. 가슴골이 훤히 보이게끔 누가봐도 가슴을 부각시키는 그런 사진들이요
물론 실생활에선 문란함과 거리가 완전 멉니다 본국에서 약 1달간 아내와 아내 가족들과 함께 머물러서 그 동안 어떻게 살았는지 알겠더군요
물론 개인소장이라면 제가 신경을 안쓰겠죠.. 하지만 그런 사진들을 프로필사진들에 게재해놓더라고요
저희 부모님과 동생들도 알고있긴한데 저를 생각해서 그런건진 몰라도 말은 안하더라고요 하지만 내심 걱정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결혼하면 그런게 좀 없어질까..하고 냅뒀는데 여전하네요
오늘 아침에 출근해서 카톡켜보니 프사를 바꿨더라고요
앉아서 다리 꼬고있는 사진인데 다리와 엉덩이를 노출시킨 사진으로요..
참다못해 사진찍는건 이해하는데 그런 사진들을 공개등록하지 말라고 했는데, 슬립이나 란제리 같은 속옷도 아닌데 뭐 어떠냐,
아내보다 주변 사람들 눈치보냐? 이런 반응을 보니
우리나라랑 남미랑 문화가 달라 내가 과민한건가 싶기도 하지만 최소 결혼한 유부녀면 자제해야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일단 그 문제되는 사진은 다 내리긴했다만 완전 저만 나쁜놈으로 몰아가는게 스트레스네요..
전 제가 보수적이라고 생각안했는데 결혼해서도 이런 모습보이는게
제가 생각했을땐 정상이 아닌거 같아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런 이해도 없고 이해할 생각도 없이 국제결혼을 생각한것 부터가 잘못하셨네요.
사진 수위가 어떤지는 몰라도 그렇게 말하는 상대방이 더 무례한거 같은데요. (와이프 인거 알고 말했다면)
이건 문화적 차이를 떠나서 여자분이 어떤 사람인지 그걸 못받아들이고 상대방또한 고칠 생각이 없다면 그냥 그대로 놔두고 존중해줘야합니다. 일단 루리웹말고 남이 분과 국제결혼한 사람들 커뮤가 있을듯합니다. 거기에서 도움받아보십쇼. 그쪽 문화가 그런건지 개인 성향인지....근데 개인 성향은 쉽게 잘 안바뀝니다. 이게 사람을 내입맛에 고쳐쓸생각보다는 내가 변하는게 훨씬 빠릅니다...훨씬더 쉽구요.
사랑하니까 나만보고싶어서 그런다 정도로 유하게 말하는게 좋지않을까요
알면서 결혼한건데.. 싸워서 바꾸던가 아님 이해해야죠;; 다른사람에 다른문화인데.. 물론 행동도 그러면 안되겠지만 자기한테 다 맞출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상대방 입장도 똑같으니까요
알면서 결혼한건데.. 싸워서 바꾸던가 아님 이해해야죠;; 다른사람에 다른문화인데.. 물론 행동도 그러면 안되겠지만 자기한테 다 맞출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상대방 입장도 똑같으니까요
예.. 물론.. 하지만 너 술집여자 만나고 다니냐? 라고 들었을때 정신이 띵 하더라고요..
siakim
사진 수위가 어떤지는 몰라도 그렇게 말하는 상대방이 더 무례한거 같은데요. (와이프 인거 알고 말했다면)
네, 확실히 그 얘기듣고 좀 많이 화나서 큰소리 좀 쳤어요, 그들은 저와 아내 사이를 연인사이로만 알고있었습니다 결혼한지 얼마안되서 모두에게 말하진못했어요..
지금 이 댓글 내용이 사실인가요?? 아니면 지어낸 이야기 신가요... 도저히 저로선 남의 여친이든 아내한테 술집 여자 언급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정신이 나간 ㅅㄲ 아닌가요? 또 이 말을 들었다면 댓글이 달리기전에 본문에 언급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또 사진을 봤다는건 아내든 여친이든 먼저 언급이 나왔다는건데, 결혼했는지 여친인지 모르고 사진부터 봤다는것도... 둘중 하나 입니다. 글쓴이께서 거짓말 하고 계시거나, 술집여자 언급한 사람이 ㅁㅊ놈 이거나.
친한친구는 아니고 건너 아는 친구입니다 친한 친구들한텐 결혼했다고 언질했었죠
더더욱 제정신이 아닌 사람입니다. 건나 아는데 그런 언급이 가능 하나요,. 그 사람과는 앞으로 멀리 하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아내가 아니라 여친이라도 문제는 똑같습니다.
당시엔 농담삼아 한 얘기라고 흘려들었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와이프뿐만 아니라 저까지 모욕하는 말이더라고요, 그래서 쌍욕하고 손절했습니다
누가 들여다봐도 상종 못할 부류이니, 손절하신 건 매우 잘하셨네요.
친구들이 왜 와이프 프사를 알고 있죠????
연락처 교환했으니까요..
...???? 와이프랑 연락처를 교환했다고요??? 남의 여자랑????? 그리고 그렇게 친하지도 않은 애들이요??? 전 그게 제일 이해가 안가네요 아무리 친구들이 친해도 남의 여친이나 와이프 연락처를 개인적으로 교환 하는가...? 그건 좀 저로선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네요 여자들끼리면 몰라도..
한번 만났던 사람들하고는 다 연락처 교환을 하긴했어서요
그런 이해도 없고 이해할 생각도 없이 국제결혼을 생각한것 부터가 잘못하셨네요.
어렵군요.. 이해해보려고 노력해도 전 이미 이 상황이 정상이 아니다라고 고정관념에 박혀서 납득이 쉽지않네요..
그거 못하실거 같았으면 국제결혼 생각을 하지 말았어야죠; 그게 어느 정도 되는 사람들도 트러블 심한데...
여자한테도 해당되는 말이네요
지금 두 분이서 어디서 지내고 있는지도 좀 중요하게 봐야 할듯 하네요. 만약에 한국이라고 한다면 님 하나 믿고 정말 인종, 문화, 언어 전혀 다른 곳에 와서 살고 있는건데 님이 많이 져주서야 한다고 봅니다. 어쨎든 실생활도 문란한 분이 아니라면요.
한국에 살고있습니다, 예 말씀하신대로 제가 많이 져줘야하는 부분에도 동감합니다 실제로도 많이 들었던 내용이고요 하지만 제 아내가 ㅊㄴ취급받는건 도저히 못참겠더라고요
이건 문화적 차이를 떠나서 여자분이 어떤 사람인지 그걸 못받아들이고 상대방또한 고칠 생각이 없다면 그냥 그대로 놔두고 존중해줘야합니다. 일단 루리웹말고 남이 분과 국제결혼한 사람들 커뮤가 있을듯합니다. 거기에서 도움받아보십쇼. 그쪽 문화가 그런건지 개인 성향인지....근데 개인 성향은 쉽게 잘 안바뀝니다. 이게 사람을 내입맛에 고쳐쓸생각보다는 내가 변하는게 훨씬 빠릅니다...훨씬더 쉽구요.
여기서 여러 고민글도 많이 보고 도움도 많이 받았기에 글 한번 올려봤습니다, 님 말씀대로 국결 커뮤니티에서도 조언 받아보는게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남을 바꾸기보단 내가 변하는게 더 낫긴하겠네요.. 이해하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결혼생활이 다 그렇습니다. 아 난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이렇게 접근하면 안되고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서로 속편해지더라구요. 힘내십쇼. 결혼이 원래 그래요....
보수적인건 어디까지나 상대적인겁니다. 반대로 와이프 분 입장에서는 까놓고 말해서 개꼰대처럼 느껴질수도 있음....... 아내분 행동이 옳다 그르다 의 문제가 아니라, 이건 서로를 대하는 태도의 문제라는 거임. 차라리 아내분께 진솔하게 이야기해보세요. 그리고 서로 생각이 어떤건지 자세히 들어보시구요. 왜 아내분이 그런 사진을 올리는건지에 대한 답변을 들어보신적이 있으신지?
실제로 저를 개꼰대처럼 말하고 있네요.. 하하 이번 문제에 대해 말해봤는데 "내가 올린 사진들은 절대 외설적이지 않다, 매우 평범한 옷차림이다"라고 말하는데 그동안 남미 머물면서 지금 와이프처럼 사진을 공개적으로 올린 여사친은 없었어요
어음;;;;;;;;; 그렇다면 이해를 하시는 방법 말고는 없을지도;;;;;
예.. 이제는 져줘야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튜브에 법륜스님 부부갈등 이야기가 많은데 몇개 찾아보시는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도 있겠다 조언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부럽다. 와이프가 몸매에 많이 자신이 있는듯
저도 몸매 좋은 여자들보면 쥑이네 이러지만, 지금은 독이든 성배같네요..
사랑하니까 나만보고싶어서 그런다 정도로 유하게 말하는게 좋지않을까요
그러게요.. 일이 커지니 지금 후회됩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35년차 콘솔게이머
브라질은 안가봤지만, 페루에서는 거의 못봤어요.. 10~12월까지 페루에 머물렀었습니다
siakim
음 도시마다 다를수도 있겠군요;
35년차 콘솔게이머
린세, 미라플로레스, 브레냐에 머물렀었어요
님은 한국남자중에서도 약간 예전스타일로 약간 보수쪽이실거같은데 남미면 진짜 문화가 아예 반대라고 보시면 될듯하네요 우리나라에 거리에서 가슴골 훤히 보이는 옷 입고 다니는 여자들 얼마나 보나요? 근데 제가 페루 브라질갔을때 진짜 길에서만 엄청 봤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문화를 존중하면서 이렇게 잘 얘기해보세요. 한국에서는 결혼하면 다른 사람에게 노출을 보여주기 싫어하는 경향이 강한데 다 너를 사랑해서 그런거다 하고 뭐 이런식으로 ㅋ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중남미에서 학창시절 보냈고 미국에서도 살았고 지금은 한국인데 확실히 한국인 성향이 보수적인 것 같아요
사람은 안변함.. 그냥 본인은 이렇게 사진찍는거 조금..힘들다말하고 이해해 주면 안찍을꺼고 의견무시하면 계속 찍을꺼고.. 뭐그런거지요..
문화가 크게 다른 두 사람이 신혼 초기에 다투는 것은 매우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다만, 극단적으로 다투는 것은 항상 자제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노력을 계속하면 점점 조화로운 관계로 변모합니다. 개방적인 문화 안에서 성장한 사람을 너무 빨리 변화시키려고 하지 말고, 결혼을 한 후에는 단정함을 중시하고 노출을 피하는 한국 문화에 대해서 꾸준히 차근차근 정성껏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해하기 힘든 것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서 생각이 커지고 마음이 넓어지고 서로를 더 이해해 가는 과정이 결혼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글 올리길 잘했네요
남미나 이런쪽은 가슴골 노출은 흔한? 그런 느낌이라 들었습니다 오히려 다리노출을 잘 안한다고
남미 가보지도 않고 남미 여자 사겨본 경험도 없는 사람들이 막 진지하게 덧글 다는게 신기... 유럽, 일본인만 사겨봐서 라틴 쪽은 스페인에서 만난 게이 형들 경험 밖에 없어서 그냥 입닫고 있는 1인...
게이???
국제결혼은 서로 배려하는 거다가 중점인데 대체 혼자 뭔 소릴 하고 있는건지 ㅋㅋ 계속 다무시고 가서 게이형들이나 보세요
바르셀로나에 숙소에서 브라질 게이 형 한명한테 기습 뽀뽀당함 ... 스페인, 포르투갈에 남미 애들 마니 놀러옴. 언어가 통하니까..
음....어떤의미로 굉장하네요ㅋㅋ
서양쪽은 가슴쪽 노출은 별로 야하게 안보고 울나라처럼 미니스커트, 하의실종이 더 야하다고 본다네요. 울나라는 상반신 노출을 더 야하게 보죠.
글쎄요 오히려 서양 쪽은 가슴골 드러나게 입는 사람들이 흔한 편 아닌가요 젊은 사람부터 나이 먹은 할머니까지
생각보다 없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로마에 가면 로마법 따라라 라는 말에 공감을 하는 사람인지라 아무리 글쓴님이 이해하신더라도, 주변 시선이 굉장히 따가울 수 있습니다. 아직 한국사회는 남 눈치를 많이 볼수밖에 없는 분위기인데, 살다보니 이걸 전혀 무시하기 어렵더라고요. 더군다나 결혼하면 중요한게 부모님인데, 제가 부모님이라도 좀 그럴거 같습니다 ㅠ;
주변 시선이 정말 무섭죠.. 그렇다더라가 점점 퍼져서 헛소문 돌까 무서워요
그냥 서로 다른점은 인정하고 서로 선을 지정해서 이건 지켜달라고 확실하게 합의를 해야지요. 안그러면 계속 서로 싸우게 됩니다. 부부간에도 서로 룰이 있어야 안싸우게됩니다. 저런 경우는 계정을 분리해서 일상용 따로 취미용으로 따로 올려달라고 말해보세요. 문화적 차이라는걸 인식시켜야하는데 그게 힘들지요. 그리고 결국 와이프쪽에 남편이 최대한 맞춰주는게 결혼 생활이 편해지더라고요. 와이프분이 뭐 바람피울려고 그런 계정 만든거 아니잖아요? 취미용 계정 따로 만들어서 올리라고하고 그런 사진이 취미라면 같이 어울려주세요. 포즈나 구도, 의상도 같이 생각해보고 같이 즐기는 쪽으로...
앞으론 그런 사진 공개하는걸 자제하는걸로 합의했습니다, 제가 SNS을 아예 안해서 아마 인스타 같은곳엔 올릴것 같긴한데 그것까진 터치안하려고요
한국에 관심있는 유럽 출신 여성들과 교제해본 경험 or 한국에 놀러오는 남미 여자들 (20대) 상대해본 경험으로 갠적으로 하고싶은 말이 많긴한데 결혼하신 분이라고하고., 제 갠적인 경험일 뿐인데 혹시라도 편견 가지실까봐. 글 썼다 지웟습니다ㅠ
문화 차이로 이해해야지 그런걸 하나하나 바꾸려고 들면 같이 생활하기 어렵습니다.
부럽네요 그래도 결혼하셨다니
유카채널 같은거 보시면 기절하시겠네.. 백주대낮 거리를 활보하는것도 아니고 프로필 정도는 넘어갈 것 같습니다.
아마 사랑과 관심은 아내분한테 다른 의미일듯싶네요 아내분은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해보이고 굉장히 집착하고있는걸로 보이네요 그렇다고 큰잘못을 한것도 아니라서 못하게 하면 아내분이 못견딜것같은데요 아내분도 여자인지라 아직까진 관심이 필요한가봅니다
본인이 비정상인거에요.
한국 문화랑 다른 나라 문화가 달라요 게다가 문화 차이 이니 이해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러시아 처자 여친 있다보니 한국 문화랑 러시아 문화가 달라서 놀랐어요 ㅎㅎ~~!
서양은 다리 노출에 동양은 가슴 노출에 민감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떤 심정인진 이해 가는데 서로 맞춰가는 수밖에
남미사람들 다 그런거 아시고 결혼하셨을텐데...
저는 캐나다 토론토 잠깐 있었는데 여자들 하고 남자들 여름에는 햇빛 쬘려고 거진 다 벗고 다녔어요. 헬스장 보면 브라 같은거 없고 유두 다 비치거나 자국보이는거 탱크탑 같은거 입고
다 그런건 아녜요.. 거주해보면서 느낀겁니다
당연히 그건 그렇죠. 여기서 다 그렇다고 말씀드린건 한국보다 당연히 더 그런게 있다는 의미로 말씀드린거에요.
이웃집찰스에 멕시코에서 온 아내랑 한국 남자가 군산에서 게장집하는 에피소드 있는데 이거 보면 도움이 좀 되실까 모르겠네요 남미분들 성향이 우리가 상상하는거 보다 훨씬 끼가 많은 거 같아요
간혹 국제결혼한 사람들 나오는 티비 프로들 방영하는건 알고 있었는데 한번 봐야겠네요
퀘벡에 이민온지 8년차고, 아내는 현지인입니다 여기서도 여름되면 여자들도 노출 엄청납니다 남미는 더 하겠죠 얼마 안살았다고 해도 모를수가 없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본문이나 댓글보면, 고민의 원인이 다 다른 사람들 시선 때문이네요. (한국 사는 것에서 가장 쓸데없이 피곤한 부분이긴 하죠) 앞으로 살아보시면 이 문제는 고작 이딴거 밖에 안될 겁니다. 같은 국적의 사람이 같이 사는데도 어려움이 많은데 다른 문화권이면 오죽할까요? 일단, 아내분도 한국에 살아야하니 문화적 차이를 설명을 해주세요. 그리고 그 떄문에 남편분이 겪는 어려움도 같이 설명해주세요 다만, 아내분이 평생 살아온 방식을 버리라고 할 순 없죠 저도 한국에서 하던거 그대로 하다가 여기선 안그런다고 아내가 말하면 같이 이야기 합니다 그럼 서로 이해를 하죠. 아내는 아내대로 주변사람들에게 따로 설명도 해주고요 이렇게 말해도, 저도 갈 길이 멉니다 분명 타국으로 이주 한다는 어려운 결심을 할 만큼 두분이 마음이 맞아서 결혼까지 하신 거니까 잘 헤쳐나가길 바랍니다 물론 술집여자라 그딴 소리 지껄이는 사람은 상종해선 당연히 안되죠
하.. 진짜 다른 사람들 시선들 신경쓰는게 너무 스트레스에요.. 그 주변 사람들 얘기 듣지만않았더라도 아마 그려려니 넘어갔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럼 아내분이랑 두분 엄청 힘들어져요 가서 물어보면 아마 아내분은.그딴거 신경쓰는 글쓴이를 이해 못 할 겁니다 그리고 바로 아래 댓글에 지적된 부분, 이게 제일 심각한거에요 결혼하면 달라지겠지, 이건 지극히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혼자서 기대하신 거죠 반대로 두분이 아내분의 나라에서 산다고 치고 그 나라 사람들이 절대 하질 않을 걸 글쓴이가 계속하는데 아내분이 당연히 고치겠지라고한다면 자연스레 고치실건가요? 무조건 아내분 편한대로 하게둬야 한다는건 아닙니다 정작 가장 힘든건 아내분이겠죠 남편 하나 보고 그 먼 곳에서 오셨는데요 이렇게 저렇게 다르다고 아내분께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주세요
어제 밤 깊고 길게 많은 얘기 나눴습니다, 서로 타협점을 찾아서 그대로 하기로 했어요
결혼하면 달라지겠지 <- 이건 뭐죠 ? 왜 맘대로 생각하고 생각대로 안 한다고 비난하는지.. 결혼전에 충분히 얘기했어야지 그냥 도장 찍는거에만 급급했네요.
비난의 의도는 없었는데 좀 자제해주지않을까.. 생각했었어요
정상 아닌게 아니라 생각이 다른거니..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물론 노출있는 사진으로 다른 남자와 만난다거나.. 찝접대는 사람이라던가 스토커가 생긴다거나 하는 문제가 있으면 잘못된게 맞습니다. 또한 한국 정서상 주변인들에게 과한 노출을 보여주는게 좋지만은 않겟지만.. 본인이 그렇게 하는건 관심받는걸 좋아하는거일수도 있고.. 그런 모습이 만족감이 높은 거일수도 있고.. 편하고 좋으니 그러는거 아니겠습니까... 어느정도는 허용해주고.. 밖에서는 노출이 정말 심할때만 이라믄 안돼요 해주면 될듯싶습니다.
길거리에서 유독 껄떡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옷차림 때문인지 아님 외국인이라 그래서인지 확실치않아 본문에는 적지않았습니다 이런 일 생길때마다 본인도 불편하다곤 하는데 혹시나 영향이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한두번 말해서 안되는건 그냥 안되는거에요 상대를 나에게 맞추려 하면 맞을수가 없죠 서로 살아온 환경도 다르고 생각도 다를텐데 무턱대고 싫어!! 하지마!! 이러는거보다는 반면교사를 보여주는게 좋지 않나 싶네요
솔직히 저라도 님이랑 같은 반응 보였을 것 같습니다.. 결혼생활이라는게 서로 양보하는거라 하드라구요 남미에서 생활하실거면 님이 양보하시고 한국에서 생활하실거면 와이프분이 한국 문화에 맞게 양보해주시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한국사회가 남의 눈치 많이 보고 성적인거에 보수적이라 괜히 뒷담화 대상이 될 수 있으니깐요
남미서 와이프랑 머무는동안 정말로 제가 많은걸 내려놓고 다 맞춰줬어요.. ㅠㅜ 와이프도 똑같이 해줄거라고 기대하면 안되는걸 알지만 좀 많이 아쉽네요..
아내분도 우리나라에서 사는것에 대해 준비가 더 있어야 한다면 본문 보니 1. 결혼하면 나아질까 생각했다. 2. 유부녀면 자제해야지 남편분도 전혀 준비가 안되셨던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나만 나쁜놈같이 느껴진다. 스트레스다. 이런건 쌓이면 잘못 풀릴 수가 있으니 더 많은 대화가 필요합니다.
남미쪽 사람들은 한국사람들의 가치관과는 너무 큰차이가 있을텐데 앞으로 꾸준히 힘들것으로 보여집니다 사랑에 너무 눈이 가려져서 이제야 현실이 보이기 시작하셧나봐요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힘드네요
남미 사람들 보면 남자는 아이들만 낳아놓고 전부 와이프 한테 맡기고 밖으로 놀러 다니던데.. 어서 2세부터 가지는게 좋지 않나 싶네요. 혹시 모르죠 다 부질없고 양육에 올인하게 될지
결혼하면 바뀌겠지... 모든게 여기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안 바뀝니다. 이해하고 결혼생활 하시던지, 헤어지시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