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게임 퀄리티는 상당히 높습니다...다른분들은 타격감이 약하느니...적들이 인간이라 그냥 죽어 나자빠져 주니 재미없다는 등....하시는데요...미션 2만 가도 난이도 슬슬 높아집니다..일단 적들도 중장비가 나오기 시작하며 심지어 자폭차량도 등장하는등....저 같이 아직 엑박패드에 익숙해 지지 않은 초보유저들은 피달아 죽기 십상입니다..그리고 솔직히 총 사운드가 작아서 타격감이 적은건 사실이지만...사운드 켜보고 해보면 주변에 사물이 부서지거나 할땐 그 사운드가 배경음악을 압도합니다..그리고 대쉬나 점프 공격을 통해 사물을 부셨을 경우의 적절한 모션블러 효과등....상당히 눈을 즐겁게 해주는 요소가 많습니다...그리고 다들 타격감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데요..
일단 무기들을 보면 현대전 무기들이 대부분입니다..저두 아직 얼마 안가봐서 고급무기들은 본적이 없지만...적어도 총소리가 폭발음보다 클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타격음 중시한다고 주변음보다 총소리를 크게 했다면 그게 더 어색했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만..(물론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며 다른분들의 생각역시 존중합니다..^^) 총소리가 배경음악보다 커서 울릴정도라면 게임의 특성....즉 마구 쏘아 대는 특성상...아마 조금 귀가 예민 하신 분들은 신경질이 날 수도 있죠..반복적인 총소리는 상당히 짜증을 유발한다고 알고 있습니다...(물론 이것도 저의 주변 사람들의 얘기이며 안그러시는 분들도 계시다는 가정을 둡니다..) 제 생각엔 그런것을 염두에 두고서 탄창을 간다는 개념을 넣어두고 유저들이 반복적인 총소리에 민감해지지 않도록배려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주인공의 강화슈트 역시 거대하지는 않고 인간보다 조금 큰 정도입니다..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거대 로봇이 아니라 인간형 파워슈트에 다양한 무기편집을 통한 게임 스타일의 전환가능.....그리고 쉽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에 적절한 난이도 조합...(저는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실 지 모르겠네요...ㅎㅎ)
다만 성우들의 기용에 있어서는 약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데요....게임이 슈팅분위기라 그 분위기에 맞추었다고는 생각하지만...너무 들뜬 것같은 높은 톤을 구사하는 성우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자면 무언가 언밸런스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나중에는 머라던 간에 그냥 무시해버리게 되더라구요..^^;
전체적으로는 상당히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고 봅니다.. 이동할때의 중량감을 잘 살린데다가 조준하기도 쉽도록 되어 있고 무엇보다 아날로그 스틱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해줘서 익숙해지기만 하면 편하겠더라구요...
이제 엔딩 보고 나서 다시 한번 소감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꼭 정식 발매되기를....
음. 타격감이라면 진동도 꽤 중요한 요손데.. 진동의 손맛은 어떤가요..? 아읏... 이거 나오기 전엔 엄청 기대했는데 의외로 호응도가 좀 떨어져서 고민되네요..-ㅂ-;; 오토기같이 즐겁게 플레이할수 있는 물건이었으면 하겠는데...
타격감이 거의 제로에 가깝더군요..-_- 사운드를 크게 켜면(5.1ch) 그나마 좀 나은데 집에서 조용조용 겜하실 분들은 거의 타격감 못느끼실듯.. 3인칭 메카닉fps 라고 보면 되는데 타격감이 없다니.. 거의 절망중입니다..OTL 국전에 팔면 얼마나 받을려나..사실분 내일 오후에 함 방문하세요.. 제가 팔겁니다..-_-
진동 무지 약하고 손맛 제로입니다...타격감이 전혀 없기때문에...내가 쏘는것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