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식스 익스트랙션 3시간 후기
PC게임패스로 즐김
그래픽을 포함한 조작 오퍼레이터 등이
레식 시즈에서 거의 그대로 넘어왔습니다.
시즈를 재밌게 한 유저라면 게임 적응은 물론이고
곳곳에서 팬을 즐겁게 해주는 요소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3인분대로 괴물들 상대로 랜덤한 목표
3개를 클리어하고 나오는 구조인데
쉬운 목표 3개가 나올수도 있고 어려운 목표가 여럿 나올 수 있어서
같은 맵을 여러번 해도 다른 양상이 나옵니다.
다만 목표의 가짓수가 그렇게 많게 느껴지지는 않았는데
이건 초반 맵이라 그럴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3명이 풀팟이지만 2명이서 해봤는데
난이도는 보통 기준으로도 높았습니다.
드론 등 가젯을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수록 난이도가 내려가고
무지성 닥돌을 강행할수록 체력/탄약에서
손해를 보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GTFO를 즐겨본 유저라면 어떤 의미인지 아실 듯 합니다
이런 요소 때문에 소통이 되는 대원끼리 협동 아닌 공방은 비추합니다.
트롤링이 가능한 요소가 너무 많아요
그 외 시스템적으로도 참신한 부분이 많아
(임무에 간 대원이 실패하면 적한테 붙잡혀서 구하러 가야함)
꽤나 흥미롭게 진행했습니다.
살작 단조로운 느낌이 들기는 해서 오래 즐길만한 게임은 아닌 듯 하지만
저렴한 가격대로 지인들과 난이도 좀 매운 코옵 게임을 즐기기에는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