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의적인 도전과제 제목입니다.
주의점!
루키 헌터모드가 켜져있으면 도전과제가 달성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해당 도전과제 도전 중엔 절대 건드리지 않으시는 걸 권장합니다.
시작에 앞서 우선 타이틀 화면의 옵션으로 들어갑시다.
옵션 위에서 두번째 항목의 게임 속도를 '느림' 으로 바꿔주세요.
기본값은 '보통'으로 되어있고 옵션은 보통과 느림 뿐입니다.
게임 난이도와 게임 속도 옵션은 게임 시작 후엔 변경할 수 없습니다.
이후 저장해둔 세이브파일은 잠시 접어두고 새 게임을 시작해줍시다.
캐릭터는 누굴 고르던 상관없지만 기왕이면 엑스를 추천합니다.
인트로 스테이지를 느릿느릿하게 클리어 후 에니그마와 셔틀을 바로 날려서
성공하던 실패하던 영공간 스테이지를 열어줍시다.
엥? 하루치 운을 이런데서?
이후 영공간 스테이지에 돌입해줍니다.
누구로 가도 상관은 없지만 저는 콜로니 파괴 성공을 과시하고자 제로로 갈겁니다.
초반부를지나 여기까지는 어렵지않게 오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심호흡 느리게 하고 대쉬점프로 내려갑시다.
느린 게임 속도가 여기부터 빛을 발합니다.
레이저 발사 상황 파악 하고, 공중에서 방향을 왼쪽, 오른쪽으로 틀어서 쏙 들어가줍시다.
쏙 들어간 후 오른쪽에서 레이저가 발사됩니다.
공중에서 다시 방향을 왼쪽으로 틀어주거나 착지 후 왼쪽으로 빠르게 대쉬해줍시다.
여기서 잠시 숨 좀 돌리시고 오른쪽으로 대시 점프.
게임 난이도를 어려움으로 했다간 여기 왼쪽벽에서도 레이저가 나와서 숨 돌릴 틈이 없으니 난이도는 건드리지 맙시다.
으아아아아아
아가가가가갘
내려가는 동안 점프를 높게했다간 끔찍한 운명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끔찍한 운명의 예시)
같은 이유로 에어 대시도 절대 금지.
방향 파악이 잘 안되면 수시로 메뉴화면을 켜며 전체 화면 둘러볼 시간을 마련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안녕 제로?
슬슬 끝이 보이지만 긴장의 끈을 놓치면 안됩니다.
착지하자마자 왼쪽으로 대쉬
그 다음엔 오른쪽으로 착착
착지 후 빠르게 왼쪽으로 대쉬하여 중앙으로 내려가면 세이프 입니다.
이 다음 착지하는 바닥은 세이브 포인트입니다.
착지 후 보스룸까지의 마지막 난관.
세이브 포인트도 한번 지났겠다 조금 긴장 푸셔도 됩니다.
너무 긴장 풀었다간 체력 게이지 밑의 숫자가 줄어들수도 있습니다.
보스룸까지 입장하면 도전과제가 달성됩니다.
보스는 도전과제와는 상관없으니 도전과제 달성 후엔 이 짓 접고 원래 세이브 데이터를 불러오시면 됩니다.
그래도 어려우시다면
DNA 파츠 하이퍼 대시(그리즐리 클리어 후 에너지 선택), 스피드 무브(페가시온 클리어 후 에너지 선택) 을 장비해주면
대시 속도 및 공중에서 이동속도가 빨라져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추천하는 것
1. DNA 하이점프 장비 (페가시온 클리어 후 라이프 선택) : 공중에 높이 붕 떴다가 끔찍한 운명을 맞이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2. 가이아 아머 : 이동 속도가 느려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가이아 아머로 클리어가 불가능한건 아닌데 애초에 여러분이 그게 됬으면 이 글은 필요없었을 겁니다.
3. 난이도 '어려움'으로 설정 : 레이저가 더 빽뺵해집니다.
성공하시면 당신도 상위 9.4 % 유저!
주의 : 계속 비율이 늘어나는 상황에 대해선 책임지지 않습니다.
게임스피드를 줄인다는 생각은 한번도 못해봤네요 그러나 대쉬점프는 역시 사용해야하는군요 X5 덕에 대쉬점프 마스터 했네요 ㄷㄷ
강제 대쉬점프 훈련 스테이지 ㄷㄷ 잘써서 손해볼거 없긴 합니다. ㅎㅎ
스팀판 패치하기 전에는 전체적인 게임 속도가 그냥 느려서 쉽게 땄었는데 생각해보니 저런 방법이 있었군요. PS판 트로피딸 때 써먹어야겠습니다.
게임 속도 조절 있는지도 모르고 이 악물며 다 깼네요, 슬로우가 있다니 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