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네 게임샾 가서 기대반 두려움 반 을 품고 게임샾을 갔더니 비타판 진격의 거인 2개가 딱 있었는데
에라 모르겠다 하고 1개를 덥석 새상품으로 집어 왔습니다.
운동도 할겸 날씨도 좋아서 자전거를 쌩쌩타고 집으로 달려와 비타에 진격의 거인 소프트를 딱 장착하고
소프트를 실행하는 순간 어!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이유는 저에게는 애니로 진격의 거인을 먼저 접해보았는데 애니랑 너무똑같고 표현 사실도 실제 애니와
비슷하다는 것에 눈이 확 들어오더라구요. 하지만 인 게임을 하지 않으면 비타게임은 모르는게 많잖아요.(프레임이나 게임 구성)
혹여나 하는 마음으로 거인 잡는 미션에서 와 ~! 라는 말을 나도 모르게 한번 했습니다.
이 입체기동장치 날아가는 표현을 정말 시원시원하게 잘 표현하여서 비타판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잘 뽑혀서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체 기동이 정말 재미있는 시스템중 하나 같아요 ㅎ 애니를 볼때에도 와 멋지다 라는 말이
나왔는데 게임에서 이렇게 잘 표현할 줄이야... ㅎ 그리고 제일 걱정중에 하나였던 프레임 문제 실은 비타판은 그래픽은 중옵션으로
맞추고 프레임을 확실히 잡아야 좋은 게임이 더라구요. 근데 프레임 진짜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잘 뽑혔어요!
여러분들이 이곳 게시판에 프레임 별로 안좋게 나왔다고 하시는 분들이 반방이 시던데 제가 플레이할때에는
프레임 전혀 문제 될게 없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개개인 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다만 거인들 뒷목 후릴때 즉사표현이 넘어지는 것을 느리게 잡아 거인이 넘어지는 것 처럼 표현을 하여 프레임이 조금은 느려 보일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하나에 다 설정으로 보고 이만하면 잘 잡았네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거인들 어딘가 후려 칠때 그 손맛이 좋아요 즉 타격감이 매우 우수하다는 겁니다.ㅎ
정말 이제 한글판 나온 게임중에 원버블(원피스 버닝블러드) 이후 다시 손을 못땔것 같습니다. ㅎ 더군다나 한글이야!(대박! ㅎㅎ)
현재 플스4 든 비타판이든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이 있다면 제글을 조금 위안삼아 구매 플레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마디 더 하자면 게임을 정치성향으로 몰아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게임은 정말 즐겁게 게임일 뿐이니깐요.(게임하면서 정치 논하고 싶지 않어 ㅋ)
동감입니다